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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션 마네아 대형사고, 최강 보스턴 레드삭스 상대 노히트노런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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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션 마네아 대형사고, 최강 보스턴 레드삭스 상대 노히트노런 [MLB]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4.22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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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좌완 투수 션 마네아(26·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초대형 사고를 쳤다.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노히트노런(노히터)을 작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션 마네아는 22일(한국시간) 안방인 미국 오클랜드 콜리시엄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2018 메이저리그(MLB)에서 안타를 하나도 내주지 않고 승리투수가 됐다. 3-0 승리 견인.

올 시즌 파죽지세로 내달리고 있는 보스턴을 맞아 일군 결과라 더욱 놀랍다. 마네아는 2016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이날 전까지 통산 21승 21패를 거뒀다. 생애 첫 노히트노런으로 올 시즌 평균자책점(방어율)을 1.23으로 내렸다. 투구수는 108개, 삼진은 10개, 볼넷은 2개였다.

 

▲ 생애 첫 노히트노런을 기록한 션 마네아(오른쪽)가 포수 조나탄 루크로이와 얼싸안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5회초 2사 후 보스턴 샌디 레온이 때린 빗맞은 타구는 안타가 아닌 유격수 마커스 세미언의 실책으로 처리됐다. 유격수, 중견수 사이에 떨어진 공이 글러브에 들어갔다 나왔다. 6회엔 앤드루 베닌텐디가 1루수 땅볼을 치고 태그를 피해 살았으나 3피트 라인 이탈로 아웃 선언됐다.

마네아는 오클랜드 구단 역사상 12번째, 메이저리그 통산 253번째, 2018년 처음이자 개인 첫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에 따르면 그는 “9회에도 숫자가 0인 걸 확인하고 가슴이 뛰었다. 침착함을 유지하려 애썼고 결국 해냈다”고 기쁨을 표현했다.

알렉스 코라 신임 감독 체제 하에 가장 강력한 팀으로 거듭난 보스턴은 션 마네아의 ‘미친 피칭’에 시즌 3패(17승)를 당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 유지. 오클랜드는 10승 11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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