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복면가왕'에서 남다른 음색을 뽐낸 근위병과 벚꽃소녀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남다른 음색을 가진 근위병은 대세 보이그룹 워너원의 메인보컬 김재환, 여린 미성을 가진 벚꽃소녀는 과거 포맨 신용재와 함께 호흡을 맞춘 가수 미(MIIII)로 추측되고 있다.
2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2라운드 2조 대결이 펼쳐졌다. 벚꽃소녀는 이날 방송에서 감수성 짙은 무대로 패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연예인 판정단 신봉선은 "다시는 필 것 같지 않은 벚꽃이었다. 눈물이 나더라"라며 벚꽃소녀의 남다른 가창력을 칭찬했다.
벚꽃소녀는 가수 미로 추측되고 있다. 가수 미는 과거 포맨의 신용재와 함께 '그남자 그여자'를 부르며 음악 팬들 사이에 실력파 보컬로 손꼽혔다. 벚꽃소녀의 남다른 키 역시 추측을 더했다. 미는 170cm의 큰 키를 가지고 있는 여성 보컬이다.
MC 김성주는 미로 추측되는 벚꽃소녀가 연예인 판정단 중 하나와 지인이라는 힌트를 줬다. 근위병은 아기상어 춤을 추며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이에 시청자들은 "근위병은 아이돌이다"라는 추측에 확신을 더했다.
근위병의 정체는 지난 1라운드 당시 워너원 팬들에 의해 밝혀진 바 있다. 워너원 팬들은 남다른 근위병의 음색에 김재환이라고 평가했다. 음색에 대한 연예인 판정단의 감탄도 이어졌다. 유영석은 "음색이 남다르다"라며 근위병의 실력을 칭찬했다.
'복면가왕'에서 워너원 멤버 중 황민현이 이미 출연한 바 있다. 근위병은 강력한 가왕전 후보로 거론되며 가왕 동방불패를 꺾을 카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과연 워너원의 메인보컬 김재환이 남다른 노래실력으로 가왕전까지 진출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