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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박한이 2000경기 출장에 '-6', 역대 달성자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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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박한이 2000경기 출장에 '-6', 역대 달성자는 누구?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4.2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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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박한이(39)가 KBO리그(프로야구) 역대 11번째 2000경기 출장에 6경기만을 남겼다.

박한이는 4월 22일까지 개인 통산 1994경기에 출장했다. 올해는 11경기에 나서며 타율 0.257(35타수 9안타) 1타점을 기록 중이다. 올해 개막과 함께 1군 엔트리에 들었지만, 지난 1일 2군행을 통보받았다. 이후 12일 만인 4월 13일 다시 1군에 합류한 박한이는 22일 대구 KT 위즈전까지 5경기를 소화했다.

 

 

올 시즌 팀에서 확실한 주전으로 기용되지 않고 있는 박한이. 언제쯤 2000경기 기록을 달성할까.

날씨가 변수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23일 현재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고, 이 여파가 24일까지 이어질 수 있다. 박한이가 주중 경기를 펼치는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는 24일 오전에 비가 내리고 오후에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26일 날씨는 맑다. 만약 주중 3연전에서 한 경기라도 우천 취소되면 박한이의 대기록 달성은 다음주로 미뤄질 수밖에 없다.

박한이가 대기록을 눈앞에 두면서 역대 이 기록을 달성한 선수들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00경기를 돌파한 선수들은 정성훈(KIA 타이거즈), 양준혁, 김민재, 전준호(이상 은퇴), 이진영(KT 위즈), 장성호, 이호준, 박경완, 김동수, 이숭용(이상 은퇴)까지 총 10명이다.

LG 트윈스의 ‘리빙 레전드’ 박용택은 1965경기를 뛰었고, 지난해 은퇴한 이승엽은 1906경기를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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