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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스파이팅] 격투 서바이벌 '엔젤스히어로즈' 첫 녹화, 박호준 대표 메시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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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스파이팅] 격투 서바이벌 '엔젤스히어로즈' 첫 녹화, 박호준 대표 메시지는?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4.23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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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세계 최초 자선 격투 단체인 ‘엔젤스파이팅’이 2018년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엔젤스파이팅은 “오는 30일 월요일 오후 10시 KBS N 스포츠를 통해 리얼 격투 서바이벌 ‘엔젤스 히어로즈’를 방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엔젤스파이팅은 지난 21일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대규모 복합 문화 공간인 오르다온의 엔젤스파이팅 아레나에서 엔젤스 히어로즈를 촬영했다.

 

▲ 엔젤스 히어로즈가 지난 21일 첫 녹화를 진행했다. [사진=엔젤스파이팅 제공]

 

이날 박호준 엔젤스파이팅 대표를 필두로 심사의원으로 김봉주 부대표, 배우 이창훈, 유태웅, 유도 레전드 김재엽, 임준수 종합 총감독, 노재길 입식 총감독, ‘엔젤스파이팅 웰터급 챔프’ 배명호, ‘직쏘’ 문기범, ‘베니핏’ 대원, 김정화가 참석했다.

이밖에도 엔젤스파이팅 최강 멘토 군단으로 이상수와 ‘헤비급 펀처’ 유양래, ‘히트 챔프’ 옥래윤, ‘어새신’ 유상훈, ‘유명 트레이너’ 성양수, 그리고 새롭게 둥지 튼 ‘다이너마이트’ 강정민 등 정상급 파이터들이 참가했다.

엔젤스 히어로즈는 엔젤스파이팅의 ‘간판스타’ 임준수와 노재길, 배명호, 문기범, 김정화와 함께 엔젤스파이팅을 이끌어갈 차세대 주자를 선발하는 대회다.

대회장에 소방관과 트로트 가수, 변호사, 경찰관 등 이색 경력을 가진 신예 파이터들과 다양하고 독특한 사연을 가진 참가자 100명이 케이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 중 20년 전, 노재길 입식 총감독과 대결로 1승 1패를 거둔 48세의 노령 참가자가 시선을 모았다. 박호준 대표의 제안으로 노재길 감독과 다시 한 번 맞붙었다는 후문.

또, 심사의원으로 나온 배명호와 싸우고 싶다는 요청이 많았다. 배명호는 여유 있는 모습으로 케이지에 올라 참가자들과 화끈한 장면을 연출했다.

박호준 대표는 “전국의 유명 격투팀과 선수 등 130명의 관계자가 함께했다. 프로 못지않은 화끈한 파이팅과 더불어 선수 개개인 마다 애환과 환희를 느낄 수 있었다. 경기가 거듭될수록 많은 사연이 몰려와 감동의 도가니였다”고 전했다.

이어 “정말 상상도 못할 실력자가 대거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엄청난 재능과 열정, 그리고 파이터가 돼야하는 꿈을 가진 자들의 전쟁터와 같았다. 회를 거듭할수록 더 냉정한 기준과 평가로 다가갈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엔젤스파이이팅은 새로운 격투 트렌드에 발맞춰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모두가 만족하는 대회, 모두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오늘 참석해준 관계자 및 선수단, 엔젤스파이팅 멘토 군단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엔젤스 히어로즈를 통해 선발된 종합과 입식 파이터 최후 1인들에게는 엔젤스파이팅 넘버링 대회에 출전할 기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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