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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삼성라이온즈 출신 이성규 폭발, 이번엔 3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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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삼성라이온즈 출신 이성규 폭발, 이번엔 3홈런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4.2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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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경찰야구단이 난타전 끝에 SK 와이번스를 눌렀다.

경찰은 24일 인천 강화 SK퓨처스파크에서 열린 SK와 2018 KBO 퓨처스리그(프로야구 2군) 방문경기에서 장단 31안타를 주고받는 혈투를 18-13 승리로 마쳤다.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격한 이성규의 날이었다. 3회 2점, 8회 1점, 9회 1점 등 홈런 3방에다 2루타, 안타까지 무려 4안타 4타점 5득점을 쓸어 담았다.

 

▲ 경찰 이성규. [사진=KBO 제공]

 

광주동성고, 인하대 출신으로 2016년 2차 4라운드 31순위로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이성규는 지난 11일 KIA(기아) 타이거즈와 벽제 홈경기에선 4연타석 홈런을 작렬한 바 있다.

좌익수 홍창기와 포수 이현석도 멀티히트를 뽑았다. 이현석은 7회 무사 2,3루에서 좌측 2루타를 때려 결승 타점을 올렸다. 김태진과 김민수는 3타점씩을 더했다.

선발 홍성민은 6이닝 10피안타 4사사구 8실점했으나 타선의 화끈한 지원 덕에 쑥스러운 승리를 거뒀다. 1⅔이닝 무실점한 전용훈이 홀드를 기록했다.

SK에선 김재현이 3안타 1타점 3득점, 이재록이 4안타 4타점 2득점, 홍준표가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2⅔이닝 6실점한 선발 최진호가 패전을 안았다.

이천 KIA(기아)-LG(엘지) 트윈스, 문경 KT 위즈-국군체육부대(상무), 서산 롯데 자이언츠-한화 이글스, 고양 두산 베어스-고양 다이노스(NC 2군), 경산 화성 히어로즈(넥센 2군)-삼성전은 그라운드 사정, 우천 등을 이유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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