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어벤져스: 인피티니 워'가 개봉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개봉과 마블 스튜디오 10주년 등의 이슈로 인해 마블이 추후 선보이게 될 영화 라인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마블은 '데드풀2'를 시작으로 '앤트맨과 와스프', '캡틴 마블', '어벤져스4', '스파이더맨: 홈커밍2',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3' 등의 영화를 준비 중이다.
마블 스튜디오가 10주년을 맞이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를 통해 다양한 세계관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그 세계관 안에서 매력적인 히어로들을 탄생시킨 마블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이후 어떤 작품들을 내놓을지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가장 가깝게 개봉하는 영화는 '데드풀2'다. '데드풀2'는 오는 5월 16일 개봉한다. '데드풀'은 2016년 첫 번째 영화를 공개하며 주목 받았다. 거침없는 입담, 계속되는 유머 등을 선보인 '데드풀'은 기존의 마블 히어로 영화와 비슷하지만 자신만의 특성을 유지하며 팬들을 끌어 모았다.
'앤트맨과 와스프'도 올해 7월 개봉한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이후 생긴 앤트맨의 고민 등을 담아낸다. 또한 앤트맨이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를 만나게 되며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개봉하며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어벤져스4'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필연적으로 스토리가 이어지게 되는 '어벤져스4'는 내년 5월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특히 '어벤져스4'를 끝으로 마블과의 계약이 끝나는 배우들도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캡틴 마블' 역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캡틴마블'은 MCU 사상 최초의 여성 슈퍼히어로 단독 영화다. 내년 3월 개봉을 예정하고 있는 '캡틴 마블'은 브리 라슨이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특히 '캡틴 마블'은 이후 이어지게 될 마블 페이즈4에서 '블랙 위도우'와 함께 중심에 서게될 것이라는 예상이 이어지기도 했다.
마블은 내년 '어벤져스4'와 '캡틴 마블'을 공개한 이후 '스파이더맨: 홈커밍2'(스파이더맨: 홈커밍 시퀄)을 7월 개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3'는 2020년 개봉을 앞두고 있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언급된 작품들 외에도 마블은 '엑스맨 뉴 뮤턴트', '엑스맨 다크피닉스'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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