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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우규민·이지영, 한화이글스 권혁·송창식·최진행 어땠나 [퓨처스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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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우규민·이지영, 한화이글스 권혁·송창식·최진행 어땠나 [퓨처스리그]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4.26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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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우규민, 이지영이 삼성 라이온즈 1군 진입을 위한 기지개를 켰다.

우규민은 26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화성 히어로즈(넥센 2군)와 2018 KBO 퓨처스리그(프로야구 2군) 홈경기에 삼성 세 번째 투수로 등판, 1이닝 3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허리 통증이 심해 1군 스프링캠프에 합류하지 못했던 우규민은 몸값이 4년 60억 원에 달한다. 1군에서 꼴찌에 허덕이는 삼성의 마운드에 하루 빨리 힘을 보탤 필요가 있다.

 

 

2번 타자 포수로 스타팅 출전한 이지영은 첫 타석 좌월 솔로 홈런 포함 4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왕조 시절 주전 안방마님으로서 강민호의 뒤를 든든히 받쳐야 한다.

삼성은 화성 허정협과 김규민을 막지 못해 7-11로 졌다. 지난해 초반 이름을 알렸던 허정협과 김규민은 각각 4안타 2타점, 2안타 3타점씩으로 공격을 쌍끌이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서산 원정에서 한화 이글스를 4-3으로 꺾었다. 외국인 야수 앤디 번즈가 정재원을 상대로 4회 좌월 솔로 홈런을 뽑았다. 그러나 타율은 여전히 0.190으로 낮다.

권혁, 송창식, 심수창은 한화 2~4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각각 1이닝 무실점, 1⅓이닝 2실점, 1⅔이닝 무실점했다. 타격 부진에 시달리는 최진행은 3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LG(엘지) 트윈스는 KIA(기아) 타이거즈를 12-5, 두산 베어스는 고양 다이노스(NC 2군)를 9-3, SK 와이번스는 경찰야구단을 2-1로 각각 제압했다. KT 위즈와 상무는 3-3으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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