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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지-이기정 파죽지세 7연승, 핀란드 나와라! [컬링믹스더블세계선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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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지-이기정 파죽지세 7연승, 핀란드 나와라! [컬링믹스더블세계선수권]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4.27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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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한국 컬링 혼성 대표 장혜지(21)-이기정(23·이상 경북체육회)의 기세가 무섭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쓴맛 이후 성장세가 도드라진다.

장혜지-이기정은 26일(한국시간) 스웨덴 외스테르순드에서 열린 2018 컬링믹스더블세계선수권대회 E조 최종전에서 캐나다를 8-5로 누르고 7연승을 내달렸다.

지난 2월 안방에서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에선 예선에서 탈락, 공동 6위로 대회를 마감한 이후 절치부심한 둘은 앞서 오스트리아, 가이아나, 아일랜드, 독일, 브라질, 체코를 제압했다.

 

 

대회 출전국 40개 중 C조 에스토니아와 더불어 유이하게 7전 전승을 거둔 장혜지-이기정은 이제 핀란드와 플레이오프 16강전을 통해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핀란드는 장혜지-이기정이 평창올림픽 예선 1차전에서 이겨본 나라다. 16강에서 승리하면 한일전이 성사될 확률이 있다. 일본은 스코틀랜드와 8강행을 놓고 다툰다.

일본 믹스더블 대표팀에는 평창올림픽에서 귀여운 외모로 눈길을 끌었던 후지사와 사츠키가 있다. 당시엔 여자 대표팀 스킵이었으나 이번엔 야마구치와 짝을 이뤄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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