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8 17:37 (목)
정우성·김태리·에이핑크 정은지·조용필 등, 남북정상회담 성공 기원 릴레이 영상 보니… "역사적 출발 응원"
상태바
정우성·김태리·에이핑크 정은지·조용필 등, 남북정상회담 성공 기원 릴레이 영상 보니… "역사적 출발 응원"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4.27 0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정우성, 김태리, 조용필 등 국내의 많은 스타들이 2018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한 '평화 기원 릴레이'에 참여했다. 

청와대는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2018 남북정상회담' 공식 홈페이지를 공개했다. 이 홈페이지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정책을 확인할 수 있고 남북정상회담 관련 뉴스를 확인할 수 있다.

 

정우성 김태리 [사진= 2018 남북정상회담 평화 기원 릴레이 영상 화면 캡처]

 

뿐만 아니라 2000년과 2007년 진행됐던 남북정상회담 내용 등에 대해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국민 참여 게시판 등이 더해지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2018 남북정상회담' 공식 홈페이지에는 '평화 기원 릴레이' 페이지를 통해 아이돌 그룹을 비롯한 가수들, 배우들, 방송인들의 응원 영상을 게시하기도 했다.

'2018 남북정상회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영상 속 스타들은 정우성을 비롯해 김대명, 김무열, 조세호, 테이, 윤승아, 장근석, 윤균상, 김규리, 블락비 박경, 김태리, 엄지원, 김의성, 알리, 백지영, 조용필, 하석진, 송소희, 모모랜드, 솔비, 에이핑크 정은지 등 다양하다.

정우성은 "11년 만에 다시 찾아온 민족 화합의 기회"라며 2007년 故 노무현 정부의 남북정상회담 이후 11년 만에 개최되는 남북정상회담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동시에 정우성은 "종전을 넘어 평화 협정으로 이어지기를 기원한다"는 말을 남기며 화이팅을 외치기도 했다.

배우 김태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이어졌던 분위기 전환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기도 했다. 김태리는 "2018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또 그것이 평화, 새로운 시작을 향한 발걸음이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는 말을 전했다.

 

조용필 [사진= 2018 남북정상회담 평화 기원 릴레이 영상 화면 캡처]

 

남한 예술단 일원으로 평양을 방문했던 알리, 백지영의 응원 영상도 눈길을 끌었다. 알리는 이번 회담을 통해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고, 백지영은 "평양 공연을 다녀온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남북정상회담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라며 "이번 정상회담이 잘 돼서 약속했던 가을 공연, 겨울 공연 등이 남북이 함께하는 공연이 빨리, 많이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겼다.

마찬가지로 평양 공연에 참여 했고, 북한에서 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했어던 조용필은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많은 문화교류가 이어졌으면 좋겠다"며 "'봄이 온다'처럼 가을에도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라는 소망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조용필은 이번 남북정상회담의 슬로건인 '평화, 새로운 시작'을 언급함과 동시에 "역사적인 출발을 함께 응원한다"고 말했다.

가장 최근 에이핑크 정은지는 "역사적인 출발을 함께 응원한다"는 말을 남겼다. 이외에도 많은 스타들이 2018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한 응원의 말을 남기며 훈훈함을 더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