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복면가왕'에 출연한 타워브리지와 타지마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두 여성보컬은 남다른 내공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타워브리지는 배우 황석정, 타지마할은 가수 린 혹은 '보이스코리아2'에서 활약한 가수 이예준으로 추측되고 있다.
29일 방송된 SBS '복면가왕'에서는 1라운드 2조 대결로 타지마할과 타워브리지의 대결이 펼쳐졌다. 두 보컬은 심수봉의 '사랑 밖에 난 몰라'를 남다르게 소화해내며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복면가왕'에서 패널 카이는 타워브리지로 배우 황석정을 짚었다. 카이는 "연극을 한 분 같다. 그리고 황석정 씨가 과거 국악을 전공했다"며 남다른 추리로 동감을 얻었다.
누리꾼들 역시 타워브리지의 정체로 황석정을 꼽았다. 황석정은 연극 무대 중심으로 활약하며 뮤지컬 '페스트'에 출연한 바 있다. 황석정은 각종 드라마에서 감초 조연으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아왔다.
타지마할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타지마할을 가수 린, 혹은 이예준으로 추측하고 있다. 린과 이예준은 이미 '복면가왕'에 출연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재도전이 잦아지며 린과 이예준이 재출연 했을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린은 지난 2015년 '복면가와'에서 소녀감성 우체통으로 참가했다. 3년 전에 출연헀으므로 재도전 역시 어색하지 않다는 누리꾼들의 분석이다. 이예준은 '보이스코리아2'의 우승자로 눈길을 모았다. '복면가왕'에는 '무당벌레'라는 가병으로 참가해 결선까지 오른 전력이 있다.
타지마할, 타워브리지 두 사람 모두 만만치 않은 노래 실력을 뽐냈다. 누리꾼의 추측대로 황석정, 린, 이예준이 두 여성 보컬의 정체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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