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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다 겐타 4실점, 류현진 방어율과 견주면? 답답한 LA다저스 타선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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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다 겐타 4실점, 류현진 방어율과 견주면? 답답한 LA다저스 타선 [MLB]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4.3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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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LA 다저스가 지구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4연전을 1승 3패로 마감했다. 일본인 투수 마에다 겐타는 패전투수가 됐다.

다저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2018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서 2-4로 졌다. 시즌 15패(12승)째. 내셔널리그 서부 4위다.

선발 마에다 겐타는 1회말 에반 롱고리아에게 좌중월 스리런 홈런을 얻어맞았다. 롱고리아는 지난 28일 류현진을 상대로도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때린 바 있다.

 

 

마에다 겐타는 3회말에는 브랜든 벨트에게 2루타를 맞고 추가 실점했다. 1,3회 전부 2아웃을 잡아놓고 집중력이 떨어져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성적은 6이닝 5피안타 4볼넷 3탈삼진 4실점.

3.10이던 마에다 겐타의 시즌 평균자책점(방어율)은 3.76으로 솟았다. 2018년 성적은 6경기(선발 5경기, 구원 1경기) 2승 2패. 3승 무패 2.22의 류현진에 비하면 안정감이 떨어진다.

다저스 타선은 샌프란시스코보다 2개 많은 8안타를 치고도 2점밖에 뽑지 못했다. 키케 에르난데스와 작 피더슨이 타점 하나씩을 올렸으나 야스마니 그랜달, 오스틴 반스가 부진(이상 4타수 무안타)해 졌다.

오프시즌 동안 롱고리아, 앤드루 맥커친 등을 영입, 지난 시즌 지구 꼴찌(승률 0.395, 64승 98패)에 그친 굴욕을 만회하려는 샌프란시스코는 승패 마진을 0에 맞췄다. 내셔널리그 서부 3위, 14승 14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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