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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의 수현재컴퍼니, 새 공연 시작한다니?…연예인 '금수저 논란' 일으킨 스타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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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의 수현재컴퍼니, 새 공연 시작한다니?…연예인 '금수저 논란' 일으킨 스타들은
  • 김주희 기자
  • 승인 2018.04.3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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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주희 기자]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운동'으로 피해 여성들의 폭로가 연달아 이어져 대중들의 비난을 받은 배우 조재현. 스포츠월드는 30일 조재현이 2014년 설립한 공연제작사 수현재컴퍼니앤씨어터가 다음달 3일 새로운 연극 공연을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앞서 수현재컴퍼니는 예정된 공연들은 취소하며 폐업할 예정임을 밝힌 바 있다. 때문에 29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수현재컴퍼니의 폐업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새로운 공연의 시작으로 파장이 일고 있다.

조재현가 설립한 수현재컴퍼니가 다음달 새로운 공연을 시작하는 가운데 그와 그의 딸 조혜정에게 대중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출처=SBS '아빠를 부탁해']

아버지 조재현의 성추문으로 인해 2개월여 간 SNS 활동을 하지 않던 배우 조혜정이 28일 SNS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그가 올린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조재현 딸 조혜정은 2015년 '아빠를 부탁해'에 아버지와 동반 출연해 무명배우에서 드라마 '연금술사', '상상고양이', '처음이라서' 등 3편의 여주인공으로 선정돼 연예인 금수저 논란을 일으켰다. 조재현 조혜정 부녀에 대한 대중들의 시선이 쏠리는 가운데 덩달아 부모로 인해 남들보다 쉽게 인지도를 쌓은 연예인 2세에게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2의 조혜정'으로 불리며 비난을 받은 바 있는 최민수 아들 최유성은 아버지가 주연으로 출연한 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 최민수 아역으로 출연했다. 황신혜 딸 이진이는 엄마와 함께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자신을 알렸고 모델로 인지도를 얻었다.

가수 김흥국 딸 김주현은 '기분 좋은 날', '사람이 좋다', '아빠본색' 등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뒤 Mnet '아이돌 학교'에 출연했으며 '유자식 상팔자'에 나온 이경실 아들 손보승, 박남정 딸 박시은도 출연 후 배우로 활동 중이다.

미투 가해자로 지목됐으나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 고(故) 조민기와 달리 내사가 지지부진하다는 비난이 이어지고 있는 조재현이 또 다시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대중들은 그에 대한 수사 전환이 시급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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