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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택시운전사'·'신과함께', TV부문 '비밀의 숲'·'미스티'·'마더' 주목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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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택시운전사'·'신과함께', TV부문 '비밀의 숲'·'미스티'·'마더' 주목되는 이유?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5.0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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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2018 백상예술대상'의 주요 부문 후보가 모두 공개됐다. '2018 백상예술대상'의 주인공들은 누가 될지 기대된다.

3일 오후 9시 30분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는 '2018 백상예술대상'이 개최된다. 이번 '2018 백상예술대상'의 사회는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맡았다. 중계는 JTBC와 JTBC2를 통해 이어질 예정이다.

 

[사진= 2018 백상예술대상]

 

'2018 백상예술대상' 진행 소식이 전해지며 올해의 후보작과 후보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먼저 영화 부문 작품상에는 '1987'(감독 장준환), '박열'(감독 이준익), '택시운전사'(감독 장훈), '남한산성'(감동 황동혁), '신과함께 죄와 벌'(김용화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영화 작품상에 이름을 올린 작품들 모두 성적과 완성도 면에서 호평을 받았었다. 특히 '택시운전사'와 '신과함께'는 천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많은 대중적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었기 때문에 어떤 작품이 작품상의 주인공이 될지 주목된다.

'2018 백상예술대상'의 영화 부문 감독상 후보로는 양우석(강철비), 장훈(택시운전사), 김용화(신과함께 죄와 벌), 장준환(1987), 황동혁(남한산성)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 영화 '신과함께', '택시운전사']

 

영화부문 최우수연기상에는 김윤석(1987), 설경구(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정우성(강철비), 마동석(범죄도시), 송강호(택시운전사), 나문희(아이 캔 스피크), 최희서(박열), 김태리(리틀 포레스트), 손예진(지금 만나러 갑니다), 김옥빈(악녀)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개최된 연말 영화시상식에서 상을 수상했던 설경구, 나문희, 최희서 세 사람이 '2018 백상예술대상'에서도 각축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인연기자상에는 김준한(박열), 허성태 김성규(이하 범죄도시), 이가섭(폭력의 씨앗), 구교환(꿈의 제인), 이수경(용순), 진기주(리틀 포레스트), 나나(꾼), 이주영(꿈의 제인), 최희서(박열)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신인 감독상에는 강윤성(범죄도시), 신준(용순), 문소리(여배우는 오늘도), 전고운(소공녀), 조현훈(꿈의 제인)이 노미네이트 됐다.

영화 부문 주요 후보들 뿐 아니라 '2018 백상예술대상' TV 부문의 주요 후보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2018 백상예술대상' TV작품상 드라마 부문에는 '미스티'(모완일), '쌈 마이웨이'(이나정 외 1명), '마더'(김철규), '비밀의 숲'(안길호), '황금빛 내 인생'(김형석)이 이름을 올렸다. 예능 부문에서는 '나 혼자 산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효리네 민박', '도시어부' '윤식당2'가 후보로 선정됐다.

 

[사진= '비밀의 숲', '미스티', '마더']

 

드라마 작품상에 이름을 올린 '미스티',' 마더', '비밀의 숲'이 케이블 채널에서 제작·방송되며 뛰어난 작품성을 보였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시그널'을 시작으로 '디어 마이 프렌즈' 등 '백상예술대상'의 드라마 부문 작품상을 수상한 기록이 있어 세 작품의 수상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TV부문 최우수연기상에는 박서준(쌈 마이웨이), 조승우(비밀의 숲), 김상중(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장혁(돈꽃), 천호진(황금빛 내 인생), 김남주(미스티), 김선아 김희선(이하 품위있는 그녀), 이보영(마더), 신혜선(황금빛 내 인생)이 후보로 선정됐다.

'2018 백상예술대상'의 TV 드라마 부문 신인연기상에는 양세종(사랑의 온도), 이규형(비밀의 숲), 박해수(슬기로운 감빵생활), 우도환(구해줘), 김정현(학교 2017), 김세정(학교 2017), 원진아(그냥 사랑하는 사이), 다솜(언니는 살아있다), 서은수(황금빛 내 인생), 허율(마더)이 이름을 올리며 관심 받고 있다.

'2018 백상예술대상'의 주요 부문 수상의 영광을 어떤 후보들이 차지하게 될지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뛰어난 연출력으로 감동을 선사했던 지난해 '백상예술대상'의 축하무대 여파로 인해 '2018 백상예술대상'의 축하무대 등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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