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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쥬얼리 박세미·포미닛 남지현·레인보우 고우리 공통점? 활동명 변경한 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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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쥬얼리 박세미·포미닛 남지현·레인보우 고우리 공통점? 활동명 변경한 스타들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5.04 0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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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배우 이해인이 활동명을 바꿨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와 동시에 활동명을 변경한 스타들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박세미, 남지현, 고우리 등이 대표적인 인물이다.

3일 오후 배우 이해인은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활동명을 '이지'로 변경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해인의 소식이 전해진 이후 활동명을 변경한 스타들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다. 

 

이해인 [사진= 스포츠Q DB]

 

활동명을 변경한 경우는 아이돌 출신 연기자들이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많이 선택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쥬얼리 출신 박세미, 달샤벳 아영, 포미닛 출신 남지현, 레인보우 출신 고우리 등이 있다.

아이돌 그룹 쥬얼리 출신의 박세미는 배우로 전향하며 윤진솔로 이름을 변경했다.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출신인 박세미는 지난 2010년 쥬얼리에 합류했다. 그는 2013년까지 활발한 음악 활동으로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그러나 2015년 팀 해체 이후에는 음악 활동이 아닌 연기자로 대중들을 만나고 있다.

박세미는 2016년 활동명을 박세미에서 윤진솔로 변경했다. 이후 그는 '청춘시대', '우주의 별이', '부암동 복수자들', '으라차차 와이키키'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KBS 2TV '파도야 파도야'에 출연 중인 달샤벳의 아영은 활동명을 '조아영'으로 변경하며 배우로 첫 발을 내 딛었다. 조아영은 '우리 갑순이', '야경꾼 일지', '달래된 장국', '장옥정 사랑에 살다', '광고천재 이태백' 등의 작품에 출연했었다.

 

손지현으로 활동명을 바꾼 남지현 [사진= 스포츠Q DB]

 

아이돌 그룹 포미닛 출신 남지현도 활동명을 변경했다. 2009년 아이돌 그룹 포미닛으로 데뷔했던 남지현은 팀 해체 이후 배우 전향을 선언했다. 배우 활동을 준비하던 중 남지현은 "손지현으로 새롭게 시작하고, 쌓아가고자 한다"며 소식을 전했다. 남지현의 활동명 '손지현'은 어머니의 성을 따른 이름이다.

레인보우 출신 고우리 역시 이름을 바꿨다. 고우리 역시 레인보우 해체 이후 배우로 전향했다. 고우리는 지난 1월 '고나은'으로 이름을 변경했다. 고우리는 이에 대해 "부모님이 바꾸길 원했고, 가수 활동 끝나고 회사를 옮기면서 새로운 시작과 함께 하는게 어떻겠냐는 이야기가 나와 개명했다"고 밝혔다.

배우들도 이미지 변화 등을 위해 활동명을 바꾸기도 한다. 고우리가 '고나은'으로 활동명을 변경했다면, 배우 고나은은 '강세정'으로 활동명을 변경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4월 고나은은 열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강세정이라는 새 이름을 얻었다. 강세정은 '보석비빔밥', '자체발광 그녀', '무정도시', '정도전'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외에도 최근 군입대 소식을 전한 동하도 활동명을 변경한 배우 중 한 사람이다. 동하는 '화려한 유혹' 이전까지는 본명인 김형규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었던 것으로 전해지며 관심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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