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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Q] '2018 백상예술대상' 수지·설현, 상반된 드레스 선택… 청순미 돋보이는 화이트와 강렬한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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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Q] '2018 백상예술대상' 수지·설현, 상반된 드레스 선택… 청순미 돋보이는 화이트와 강렬한 블랙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5.0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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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2018 백상예술대상' 현장에 참석한 수지와 설현이 각각 다른 매력이 돋보이는 드레스를 선보이며 주목 받았다. 수지는 순백의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화이트 드레스를, 설현은 매혹적인 블랙 드레스를 선택했다.

지난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54회 '2018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포토월에 등장한 수지와 설현은 각자의 매력이 돋보이는 드레스와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분위기를 달궜다.

 

'2018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한 수지 [사진= 스포츠Q DB]

 

이날 열린 '2018 백상예술대상'의 진행자로 선정된 수지는 올 화이트 드레스 패션을 선보였다.

레드카펫 현장에 수지는 머메이드 라인의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수지가 선택한 머메이드 라인 드레스는 상체부터 무릎 위까지의 몸매 라인이 부각되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 드레스의 경우 하단이 '인어꼬리'와 같은 느낌을 주는게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수지의 드레스는 허리 라인과 골반 라인, 가슴 라인 등을 돋보이게 하며 우아하고 세련된 느낌을 강조하는 스타일이기도 하다. 특히 수지의 드레스는 가슴과 쇄골, 등 라인에 포인트가 됐다.

수지는 순백의 드레스에 어울리는 목걸이와 드롭형 귀걸이를 착용했다. 또한 진한 메이크업보다는 청순한 매력이 돋보이는 컬러들을 사용해 자신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어필하기도 했다.

수지의 순수함, 청순함과는 상반된 느낌으로 시선을 끈 스타도 있다. 바로 설현이다.

 

'2018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한 설현 [사진= 스포츠Q DB]

 

설현은 A라인의 블랙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A라인 드레스의 경우 가장 기본적인 디자인이지만 자연스러운 실루엣과 우아한 느낌이 더욱 돋보이는 디자인이기도 하다.

설현이 선택한 블랙 드레스의 경우 허리와 등 라인과 치마 뒷쪽에 포인트가 더해져 있었다. 설현의 드레스에는 해당 브랜드의 로고가 고급스럽게 위치해 있는 것은 물론이고 단조로움을 피할 수 있게 등 라인에 포인트가 되는 소재와 비즈를 더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설현은 블랙 드레스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설현은 아이라인 뿐 아니라 진하고 강렬한 립 컬러로 보다 도발적이고 매혹적인 느낌을 어필하는데 성공했다.

수지와 설현은 다양한 매력을 가진 가수 겸 배우다. 두 사람 모두 '2018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하며 자신들의 매력이 더욱 돋보이는 의상과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앞으로 있을 공식적인 자리에서 수지와 설현이 또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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