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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Q] 수지x김남주x설현... '2018 백상예술대상'을 수놓았던 패셔니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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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Q] 수지x김남주x설현... '2018 백상예술대상'을 수놓았던 패셔니스타들
  • 강한결 기자
  • 승인 2018.05.06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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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지난 3일 ‘2018 백상예술대상’이 열린 가운데 레드카펫을 빛낸 여배우의 의상이 큰 주목을 받았다.

이날 여배우들의 전반적인 드레스 코드는 '블랙 앤 화이트'였다. 그리고 계절의 여왕 5월을 의식한 것처럼 싱그럽고 개방된 느낌의 의상이 대부분이었다.

특히나 고혹적 느낌과 청순한 느낌이 대비되면서 여배우들의 매력은 더욱 두드려졌다.

▶ 화이트로 청순함과 싱그러움을 드러낸 수지, 이세영, 송하윤

화이트 드레스는 여배우에게 청순함과 싱그러움은 선사한다. 이번 레드카펫에도 많은 여배우들이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매력을 발산했다. 그 중에 수지, 이세영, 송하윤의 모습은 특별히 돋보였다.

 

'2018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한 수지 [사진= 스포츠Q DB]

 

사실 수지에게 청순함은 트레이드 마크와 같다. ‘건축학 개론’에서 많은 남자들의 첫 사랑을 떠올리게 했던 것처럼, 수지는 어떤 의상을 입어도 청순함이 드러난다. 

물론 화이트 드레스를 입은 수지는 완벽 그 자체였다. 또한 오프숄더 드레스를 선택함으로써 섹시와 청순이라는 공존하기 힘든 두 가지를 모두 소화했다.

 

'2018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한 이세영 [사진= 스포츠Q DB]

 

이세영의 화이트 드레스는 기본에 충실한 드레스였다. 단정해 보이는 드레스는 이세영의 청순함을 잘 표현했다. 

한편으로는 상체 쪽의 시쓰루(see-through)를 통해 가슴골을 강조해서 볼륨감 있는 몸매를 드러냈다.

 

'2018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한 송하윤 [사진= 스포츠Q DB]

순백의 드레스는 밝은 송하윤의 피부톤과 좋은 시너지를 만들었다. 

오프숄더 드레스는 송하윤의 밝은 피부톤과 드레스가 한 몸인 것처럼 보이는 효과를 줬다. 송하윤은 순수한 청순함을 마음껏 발산했고, 의외의 글래머러스한 몸매도 과시했다.

 고혹적인 블랙으로 시선을 강탈한 김남주, 나나, 설현

화이트 드레스가 여배우의 청순을 부각시킨다면, 블랙 드레스는 여배우의 고혹적인 매력을 극대화시킨다. 이번 레드카펫에서 김남주, 나나, 설현의 모습은 단연 시선강탈이었다.

 

'2018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한 김남주 [사진= 스포츠Q DB]

 

수지에게 청순이 있다면, 김남주에겐 고혹적 아우라가 넘쳐 흐른다. 이날 김남주는 지난 3월 종영한 JTBC '미스티'의 고혜란 그 자체였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강렬한 블랙으로 자신을 감췄다.

때로는 많은 노출보다 강렬한 일부분의 노출이 더욱 섹시하게 느껴지는 법. 김남주는 백리스 디자인 드레스로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발산했다.

 

'2018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한 나나 [사진= 스포츠Q DB]

 

이번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의 최고의 화제는 나나였다. 파격 블랙 드레스로 자신의 섹시미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과감한 옆트임으로 자신의 각선미를 드러냈고, 드레스 앞섬을 절개해서 아찔한 팜므파탈의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나나는 백상의 베스트 드레서였고, 고혹 그 자체였다.

 

'2018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한 설현 [사진= 스포츠Q DB]

 

설현은 블랙 민소매 드레스로 자신의 몸매를 과시했다. 기품있는 블랙 드레스가 설현의 완벽한 몸매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자칫 심심할 수 있던 패션에 은색 큐빅 장식의 벨트 버클을 매치해서 포인트를 주었고, 진한  레드립은 설현의 섹시함을 배가시켰다.

2018 백상예술대상은 일관성 있는 수상으로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백상의 아름다운 별들은 5월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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