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하트시그널2'의 김현우가 게임을 통해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이후 오영주와 비밀 데이트를 하게 된 김현우의 태도에 변화가 생겼다.

4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에서는 정재호의 제안으로 자신들의 속 마음을 전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에 김현우가 가장 먼저 자신의 마음을 밝혔다. 오영주와의 비밀데이트에선 그간 보기 어려웠던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김현우는 미처 전하지 못한 솔직한 생각을 공개해달라는 정재호의 말에 "긴가민가 했는데 알 것 같다"는 말을 남겼다. 김현우의 말을 들은 오영주와 임현주는 서로 다른 반응을 보였다. 연예인 추리단은 '긴가민가'한 것이라면 오영주가 아니지 않느냐며 추리를 이어갔다.

이어 정재호는 다음 차례를 오영주에게 넘겼다. 오영주는 고민 끝에 "오늘은 일찍 자요"라는 메세지를 남겼다. 누구에게 남기는 말인지 모를 오영주의 발언에 정재호는 자신이 어제 가장 늦게 잤다고 답했다. 그 말을 듣건 남성 출연자들은 모든 대답의 기준이 '정재호'가 되는 것이냐며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다음 날 두 사람은 비밀 데이트를 가졌다. 차를 타고 가던 김현우는 오영주를 향해 가장 길게 만난 데이트 상대를 물었다. 이어 자신은 연애를 할 나이를 지난 것 같다며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오영주에 대한 질문이 많아진 김현우의 모습에 비밀 데이트를 통해 두 사람의 관계가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인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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