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07-18 08:02 (목)
[초점Q] '하트시그널 시즌2' 김장미의 '메기효과', 정재호-송다은 · 김도균-임현주 균열 가능할까?
상태바
[초점Q] '하트시그널 시즌2' 김장미의 '메기효과', 정재호-송다은 · 김도균-임현주 균열 가능할까?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05.06 0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하트시그널 시즌2'는 지난달 20일 6회에 새로운 여자 출연자인 김장미를 등장시키면서 새로운 국면을 예고했다. 그 후 한 주 결방에 이어 지난 금요일 7회가 방송됐다. 

지난 4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이하 ‘하트시그널’)에서는 시그널하우스의 여자 멤버들이 남자 멤버들에게 비밀 데이트 신청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시즌1과 마찬가지로 남녀 한 명씩 나중에 입주하는 방식을 택한 '하트시그널' 제작진들은 시즌2에서도 전과 같은 ‘메기효과’를 활용했다. 

 

김장미 정재호 비밀데이트 [사진=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방송화면 캡처]

 

‘메기효과’는 미꾸라지의 천적인 메기를 미꾸라지 어항에 넣으면 살아남으려는 미꾸라지들의 더 활발히 움직인다는 데에서 유래된 이론이다.

사실 지난 6회까지의 방송분을 보면 멤버들의 속내가 헷갈리면서도 서로의 마음을 꽤 확인한 듯한 순간들이 비쳐졌다. 종영까지 아직 반 정도가 남은 상황이지만 이미 명확하게 마음이 통하는 커플 또한 존재했다. 

정재호와 송다은이 그랬다. 지금껏 탄탄하게 쌓아온 둘만의 정 때문이었을까. 최근에는 정재호와 송다은에게 시그널을 보낸 이도 없었다.

하지만 여자 3명, 남자 4명으로 생활하던 시그널하우스에 마지막 여자 입주자가 등장했다. 지난 6회 말미였다. 뉴욕에서 편집숍을 운영하고 있다는 김장미로 남자 출연자뿐만 아니라 여자 출연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김장미 정재호 비밀데이트 [사진=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방송화면 캡처]

 

당시, 특히 어색할 수도 있는 첫 만남의 순간에 정재호는 평소 능청스럽고 재치 있는 성격을 그대로 드러내며 김장미의 시선을 끌었다. 정재호-송다은 커플은 서로 마음이 통한 이후 처음으로 위기의 벽에 부딪힌 셈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4일 7회 방송분에서 김장미는 정재호에게 비밀데이트를 신청했다. 어쩌면 예상된 일일지도 모른다.

비밀데이트 순간에도 정재호는 김장미를 ‘심쿵’하게 할 만한 멘트와 행동들을 하면서 시청자들의 마음도 사로잡았다. 하지만 문득 송다은이 생각나서일까. 정재호는 중간중간 김장미에게 선을 긋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장미는 송다은을 향한 정재호의 마음을 읽은 듯, 무거운 표정을 지어 아쉬움을 남겼다.

7회부터 '하트시그널 러브라인'은 마음이 드는 상대를 지목하긴 하지만 그 메시지는 제작진만 확인할 수 있다. 그 결과 정재호는 여전히 송다은을 향했고 송다은도 주저없이 정재호를 선택했다. 김장미도 첫 비밀데이트에서 송다은을 향한 마음을 확인 한 정재호 대신에 김도균을 선택했다. 

 

4일 방송된 '하트시그널 시즌2' 7회 하트시그널 러브라인 [사진=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방송화면 캡처]

 

이날 '하트시그널 시즌2' 상황만 보면, 김장미를 투입한 '메기효과'가 송다은과 정재호의 사이를 뒤흔들 만한 위력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김장미가 뒤늦게 합류한 탓에 아직 속단할 수는 없다. 진정한 매력을 발견해 가는 시작점에 있기 때문이다.

김장미는 김도균을 선택했고, 정재호는 송다은을 여전히 향하고 있다. 김도균 역시 임현주에 대한 마음에는 변화가 없다. 8회에는 김장미와 김도균의 데이트가 이루어질지 주목된다. 성사되면 김도균에게 김장미의 '메기효과'가 나타날지 지켜볼 일이다.      

회를 거듭할수록 마치 남의 일기장을 훔쳐보는 듯 궁금증과 재미를 유발하는 ‘하트시그널 시즌2’.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라는 말처럼 끝까지 알 수 없는 청춘남녀들의 ‘썸’타는 모습들과 그들의 선택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관련기사

주요기사
포토Q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