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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빅카드! LG트윈스-두산베어스 어린이날 매치, 11년 연속 매진 [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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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빅카드! LG트윈스-두산베어스 어린이날 매치, 11년 연속 매진 [프로야구]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5.0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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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역시 빅카드다.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가 매년 맞붙는 어린이날 매치가 11년 연속 매진을 달성했다.

LG와 두산은 5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8 KBO리그(프로야구)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 [잠실=스포츠Q 이세영 기자] LG와 두산이 5일 만원 관중 속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다.

 

LG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경기는 오후 2시 50분께 만원사례를 이뤘다. 2만5000명의 관중이 잠실벌을 가득 메웠다. 홈팀인 LG는 올 시즌 두 번째로 만원 관중 앞에서 경기를 치르게 됐다.

LG와 두산을 합쳐서는 2008년부터 11년 연속 어린이날 매진을 달성했다.

흥행 빅카드인 두 팀 간 대결에서 어디가 더 많이 웃었을까.

이날 경기를 중계한 MBC는 양 팀의 어린이날 시리즈 성적을 공개했다. 시리즈 전적으로는 두산이 33승 25패 1무로 앞서 있으며, 당일 전적도 12승 9패로 앞선다. 위닝 시리즈도 LG보다 5번 많은 12번을 기록했다.

 

▲ 두산과 LG의 역대 어린이날 시리즈 성적. [사진=MBC 중계방송 화면 캡처]

 

하지만 최근 추세는 LG가 좋다. LG는 두산을 상대로 최근 어린이날 2연승을 거뒀다.

4회초까지 3-0으로 앞서 있는 두산이 어린이날 연패를 끊을지, LG가 전세를 뒤집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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