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드라마 '미생'에서 극과 극의 캐릭터를 연기했던 신인 배우 변요한이 패션 센스에서도 색다른 모습을 뽐냈다.
패션매거진 '에스콰이어'는 1월호에 수록 예정인 변요한의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지난 20일 막을 내린 tvN 금토드라마 '미생'에서 한석율 역을 맡아 5:5 머리스타일을 고수하며 유쾌한 인물을 연기했던 변요한은 화보를 통해 또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변요한은 이번 화보에서 밀리터리 룩을 테마로 화보를 촬영했다. 남성적인 카리스마는 물론 소년 감성이 느껴지는 순수한 모습 등 다양한 모습의 매력을 발산했다. 촬영 관계자는 "변요한은 현장에서 쑥스러운 듯 하다가도 셔터 소리에 동물적으로 반응해 촬영에 임하는 등 스태프들을 설레게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변요한은 "내게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고, 드라마 '미생'을 통해 가장 큰 행복은 사람을 얻은 것"이라며, '미생'과 배우와 스태프들에 대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변요한은 '미생'에서 자칭 패셔니스타인 인턴사원 한석율 역을 맡아 미운 털이 될 뻔한 '밉상' 이미지부터 감동의 내면 연기까지 상황에 따라 극과 극의 색깔 연기를 펼쳐 신예답지 않은 매력을 선보였다. 변요한의 솔직한 인터뷰와 화보를 담은 '에스콰이어' 1월호는 온, 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미생'에서 의뭉스러우면서도 능청스런 연기를 해 냈던 변요한은 이번 화보에서 예측불허의 '개성파 패션감각'으로 '밉지 않은' 팔색조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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