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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라이브' 이얼, 이주영 떠난 뒤 결국 눈물… 첫 사수에게 털어 놓은 마지막 시보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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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라이브' 이얼, 이주영 떠난 뒤 결국 눈물… 첫 사수에게 털어 놓은 마지막 시보의 이야기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5.05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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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라이브'의 이얼이 이주영이 자리를 떠나고 난 뒤 끝내 눈물을 보였다.

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라이브'(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의 이삼보(이얼 분)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송혜리(이주영 분)와 오양촌(배성우 분)을 위로했다.

이날 '라이브'의 이얼은 술에 취한 상태로 이주영, 배성우의 배웅을 받으며 집으로 향했다. 퇴임하게 된 이얼은 이주영과 배성우에게 장난스러운 말을 꺼냈고, "나는 파출소 쪽으로 소변도 안 볼 것"이라고 말하는 등 웃음을 더하기도 했다. 그의 모습에 배성우는 "뜨거운 위로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tvN '라이브' [사진= tvN '라이브' 화면 캡처]

 

이얼의 이야기가 계속되던 중 그의 마지막 시보인 이주영은 "자주 연락하겠다"는 말을 꺼냈다. 또한 이주영은 아버지 손이 다친 이유가 자신의 실수 때문이었다고 솔직하게 말하며 이얼을 놀라게 했다. 이주영은 "가족 외에 처음으로 말한다. 내 첫 사수, 첫 파트너니까"라는 말을 전했다.

'라이브'의 이얼은 이주영이 떠나기 전까지 든든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이얼은 이주영이 자리에서 떠난 이후 눈물을 보이며 무너져 내려 안타까움을 더했다.

마지막 시보 이주영과 첫 사수 이얼의 관계는 마무리 됐다. 두 사람은 처음 만났을 때 깊은 갈등을 겪었지만 서로를 위로하는 것은 물론이고 깊은 속마음까지 알게되며 누구보다 가까운 사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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