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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첫방 '뜻밖의 Q' 이수근x전현무 투톱 불구 동시간대 최저 시청률 기록....'무한도전' 후속 기대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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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첫방 '뜻밖의 Q' 이수근x전현무 투톱 불구 동시간대 최저 시청률 기록....'무한도전' 후속 기대감은?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5.0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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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개그맨 이수근과 방송인 전현무가 진행자로 나선 '뜻밖의 Q'가 야심차게 첫 방송을 시작했다. '무한도전' 후속 프로그램으로 시선을 끌었지만 다소 부진한 시청률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6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첫방된 MBC '뜻밖의 Q'는 4.2%(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SBS '백년손님', KBS 2TV '불후의 명곡'에 뒤쳐지는 수치다.

 

개그맨 이수근과 방송인 전현무가 진행자로 나선 '뜻밖의 Q' [사진 = MBC '뜻밖의 Q' 방송 화면 캡처]

 

이날 '뜻밖의 Q' 첫방에서는 이수근과 전현무가 MC로 나서 중심을 잡은 가운데 노사연, 설운도부터 강타, 은지원, 유세윤, 트와이스 다현, 소녀시대 써니, 마마무 솔라, 구구단 세정, 위너 송민호, 비투비 서은광까지 세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가수들이 출연해 시선을 끌었다.

첫 방송에서 다양한 게스트르 출연시키며 시선을 끌었지만 다소 식상한 연출에 적지 않은 누리꾼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뜻밖의' 상황 속에서 펼쳐지는 신개념 대국민 출제 퀴즈쇼를 내세웠지만 퀴즈를 통한 세대 공감 프로젝트는 아직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어필하지 못했다는 인상이 짙다. '무한도전' 후속편에 대한 기대감이 실망으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무한도전' 종영 방송이 두 자릿수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다소 초라한 시청률도 아쉽다. 야심차게 출발한 '뜻밖의 Q'가 부담감을 이겨내고 뜻밖의 흥행을 거둘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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