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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날씨] 전국 비소식, 서울-수원-광주-인천-대구 모두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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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날씨] 전국 비소식, 서울-수원-광주-인천-대구 모두 취소?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8.05.06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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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황금연휴 야구장 나들이를 계획하는 팬들을 안타깝게 만드는 봄비가 내리고 있다. 전국 5개 구장에서 모두 경기가 취소가 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

6일엔 서울 잠실구장(LG-두산), 수원 KT 위즈파크(KT-넥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KIA-NC), 인천 SK행복드림구장(SK-롯데),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삼성-한화) 5개 구장에서 경기가 예정돼 있다. 경기 시작 시간은 모두 오후 2시로 대체로 비소식이 들려온다.

먼저 어린이날 시리즈 마지막 경기가 열릴 잠실구장의 경우 아직까지 우천 취소 여부를 확신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 6일 전국 5개 구장에 비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사진=스포츠Q DB]

 

오전 9시 기준 강수량 2.5㎜ 내외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정오엔 3.9㎜로 더욱 빗발이 굵어질 전망이다. 다만 오후 3시를 기해 강수량이 1.1㎜로 줄어들 예정. 결국 경기 시간이 임박해 감독관의 판단에 따라 경기 취소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잠실을 비롯한 수도권은 상황이 비슷하다. 수원의 경우 대체로 비슷한 상황 속 빗발이 조금 더 굵을 것으로 보이고 인천도 정오엔 예상 강수량이 4.3㎜지만 오후 3시 기준 강수량은 거의 없고 강수확률도 30%로 줄어든다.

남쪽 지방으로 내려가면 다소 상황이 달라진다. 광주는 정오 기준 예상 강수량은 5.2㎜, 오후 3시에도 5.3㎜로 꾸준히 비가 내릴 전망.

대구에는 강수량 정오 2.1㎜, 오후 3시 3.4㎜가 예상되지만 오전 9시 기준 8.1㎜가 내리고 있어 다소 이른 경기 취소 선언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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