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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류현진 부상 딛나 싶더니... 마에다 겐타 방어율 4점대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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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류현진 부상 딛나 싶더니... 마에다 겐타 방어율 4점대 [MLB]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5.06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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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LA 다저스가 불펜 난조 속에 역전패를 당했다. 마에다 겐타는 승수를 쌓지 못했다.

LA 다저스는 6일(한국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에스타디오 몬테레이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018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서 4-7로 졌다.

류현진이 사타구니(서혜부) 부상으로 전반기를 거르면서 어깨가 무거워진 일본인 선발 마에다 겐타는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7탈삼진 3실점했다.

 

 

3.76이던 마에다 겐타의 시즌 평균자책점(방어율)은 4.02로 뛰었다. 2018 류현진 성적 3승 무패 평균자책점(방어율) 2.12와 비교하면 한참 모자라다.

마에다 겐타는 1회초 에릭 호스머에게 투런 홈런을 맞았고 4회 추가 1실점했다. 다저스가 6회초 1점을 뽑으면서 시즌 3승(2패) 요건을 갖췄으나 결국 노 디시전을 기록했다.

LA 다저스는 계투 조시 필즈와 대니얼 허드슨이 2실점씩 하면서 3연승을 마감했다.

류현진 부상 악재 속에 최강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에서 2연승을 거두고 전날 팀 노히트노런까지 작성하더니 기세가 금방 식고 말았다.

LA 다저스는 갈 길이 멀다. 15승 18패로 내셔널리그 서부 4위다. 지구 3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3경기, 지구 1위 애리조나엔 6.5경기 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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