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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5월 7일 대체휴일의 화창한 하늘, 미세먼지 보통 수준…내일 어버이날 전국날씨엔 마스크 벗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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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5월 7일 대체휴일의 화창한 하늘, 미세먼지 보통 수준…내일 어버이날 전국날씨엔 마스크 벗어도!
  • 김주희 기자
  • 승인 2018.05.0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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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주희 기자] 5월 첫 황금연휴의 첫머리를 어린이날과 맞물려 자녀들을 중심으로 바람 불고 비내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면 미세먼지 보통 수준인 5월 7일 대체휴일은 어버이날 출근하기 앞서 부모들을 모시고 소중한 연휴를 마무리하는데 더없이 화창한 날이 될 듯 싶다.

황금연휴의 끝자락인 대체휴일 월요일부터 날씨가 맑아지면서 대기의 질도 좋아지기 때문이다. 어린이날 화창했던 전국날씨가 일요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다소 낮아지고 미세먼지는 걷혀지고 있다.

기상청 오늘 날씨 예보에 따르면 대체휴일에는 전날부터 이어지던 비도 오전 들면서 잦아들고 있기 때문에 오후부터는 대체로 개일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지만 서쪽지방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오늘 날씨 강수량 집계로는 오전 9시 현재 부산 27.8, 여수 26,2, 울산 21.8, 목포 22.9 등 동남해안 지역에 마무리 비가 내렸다. 남부지역은 광주 19.9, 대구 18.5, 전주 15.0, 제주 6.3, 대전 4 등에 그쳤다.

지역별 오후 최고 기온은 서울 26, 수원 25, 춘천 25, 청주 23, 안동 21, 전주 21, 광주 21, 목포 20, 강릉 20, 제주 20도 등으로 예보된 가운데 울산 15, 부산 17, 여수 18, 대구 19도 등 이날 오전에 비를 뿌렸던 지역은 다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미세먼지는 ‘보통’으로 예보됐다. 대체휴일인 7일 오전 9시 현재 미세먼지는 울산 8, 전남 9, 광주 10, 대구 10, 경남 11, 부산 11, 전북 12, 제주 15㎍/㎥로 낮게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최고 30㎍/㎥를 넘지 않아 대기의 질이 지난 주보다 한결 나아진 상태다.

어버이날인 내일 미세먼지도 서울 수도권 충청 전라 제주 서부지역이 ‘한때 나쁨’이고, 강원 경북 대구 울산 경남 부산 등 동부지역은 ‘보통’으로 에상돼 출근 때도 마스크가 필요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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