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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3G 타율 0.091, 2할5푼 벽 무너졌다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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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3G 타율 0.091, 2할5푼 벽 무너졌다 [MLB]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5.0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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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를 추가하지 못하며 타율 2할 5푼 사수에 실패했다.

추신수는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2018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이달 1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부터 펼친 연속 경기 출루 행진을 ‘6’에서 멈췄다. 최근 3경기에서 타율 0.091(11타수 1안타)에 그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45(종전 0.252)로 낮아졌다. 타율 2할 5푼의 벽이 무너진 건 지난 2일 클리블랜드전 이후 5일 만이다.

1회말 1아웃에 맞은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투수 크리스 세일과 마주한 추신수는 볼카운트 1-2에서 4구에 방망이를 헛돌려 삼진으로 물러났다. 팀이 0-2로 뒤진 3회에도 삼구삼진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두 타석에서도 침묵했다. 5회 3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 8회 마지막 타석에선 3루 땅볼로 아웃됐다.

추신수가 안타를 생산하지 못한 가운데, 텍사스 타선도 덩달아 무기력한 공격으로 일관하며 1-6 패배의 원인을 제공했다. 3연패 늪에 빠진 텍사스는 23패(13승)째를 기록했다.

한편 토론토 블루제이스 투수 오승환은 이날 탬파베이 레이스전에 등판하지 않았다. 토론토는 2-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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