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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류현진 부상 후 2승2패…테이블세터 10타수 무안타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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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류현진 부상 후 2승2패…테이블세터 10타수 무안타 [MLB]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5.0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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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LA 다저스가 류현진 부상 이후 2승 2패를 기록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이끄는 다저스는 7일(한국시간) 멕시코 몬테레이의 에스타디오 드 베이스볼 몬테레이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018 메이저리그(MLB) 방문경기에서 0-3으로 졌다.

류현진이 지난 4일 사타구니 부상으로 이탈한 뒤 2연승을 달렸던 다저스는 곧바로 2연패를 기록, 시즌 19패(15승)째를 떠안았다. 반면 샌디에이고는 13승(22패)째를 올렸다.

 

 

이날 다저스의 패배는 테이블세터의 부진이 한몫했다.

리드오프로 나온 크리스 테일러가 5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고, 2번 타자 키케 에르난데스도 3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쳤다. 교체로 나온 체이스 어틀리도 2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하며 고개 숙였다.

도합 10타수 무안타 4삼진. 테이블세터가 밥상을 차려주지 못해 맷 캠프(5타수 2안타), 코디 벨링저(4타수 2안타)의 중심타선이 활약해도 점수를 뽑는 데 실패했다.

다저스 선발투수 로스 스트리플링은 4이닝 4피안타 5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불펜진이 점수를 내줬다. 토니 싱그라니가 홈런 한 방을 맞으며 1이닝 2실점, 페드로 바에즈가 1이닝 1실점을 각각 기록했다.

6이닝을 7피안타 5탈삼진으로 막은 샌디에이고 선발 에릭 토르가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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