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대한민국 최고 인기 아이돌 그룹 워너원이 역대급 컴백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7일 워너원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는 "워너원이 오는 6월 4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스페셜 앨범 '1÷χ=1(UNDIVIDED)'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내달 4일 발매되는 ‘1÷χ=1(UNDIVIDED)’은 두 번째 미니앨범 '0+1=1 (I PROMISE YOU)'로 2018년 황금기를 약속한 워너원이 장밋빛 골든에이지를 완성해나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은 스페셜 앨범이다"라면서 "워너원의 첫 유닛 프로젝트로 이제까지 보지 못한 워너원의 새롭고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해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이어 소속사는 "앨범 명 '1÷χ=1'은 유닛(÷)으로 보여질 워너원의 다양한 매력과 무한한 가능성(χ), 하지만 결국 하나일 때 더욱 빛날 워너원(1)을 수식으로 형상화했다"며 "'UNDIVIDED'는 어떠한 것으로도 나뉠 수 없는 너와 나의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은 부제로 한층 더 성장한 워너원의 음악성을 상징한다"고 덧붙였다.
컴백 소식과 함께 7일 오전 11시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Wanna One'이라는 자막을 시작으로 멤버들의 강렬한 퍼포먼스가 짤막하게 담겨있어 눈길을 사로 잡았다.
또한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노이즈 사운드와 그래픽 효과들이 곳곳에 배치됐으며 '1÷χ=1'이라는 이번 스페셜 앨범의 타이틀과 함께 마지막에는 '06. 04 ALBUM RELEASE'라고 발매 일을 공개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워너원은 7일 오후 8시 첫 방송되는 Mnet 리얼리티 프로그램 'Wanna One Go: X-CON(워너원 고)'와 이번 컴백 프로젝트를 함께한다. 워너원 멤버들은 유닛을 결성하는 과정과 역대급 프로듀서들과 신곡을 제작하는 모습은 물론, 팬들과 각 유닛 명을 정해 이번 스페셜 앨범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대세 보이그룹답게 월드 투어 콘서트도 앞두고 있다. 소속사는 "워너원은 첫 번째 월드 투어 콘서트 'Wanna One World Tour-ONE : THE WORLD'(이하 '원 더 월드')를 개최한다"며 "3개월간 총 18회에 걸쳐 펼치지는 공연으로 전 세계의 워너블을 만나 언어의 벽을 허물고 음악을 통해 하나가 될 예정"이라고 밝혀 팬들의 '덕심'을 자극했다.
워너원의 새 스페셜 앨범 '1÷χ=1(UNDIVIDED)'은 오는 6월 4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