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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6연패' 우리은행 위성우 재신임, 2022년까지 지휘봉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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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6연패' 우리은행 위성우 재신임, 2022년까지 지휘봉 [WKBL]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5.0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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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여자프로농구(WKBL) 위성우 아산 우리은행 감독이 2022년까지 지휘봉을 잡는다.

우리은행 구단은 8일 “위성우 감독과 2022년까지 4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위 감독과 재계약함으로써 WKBL 최강팀의 입지를 더 확고히 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우리은행은 “위성우 감독은 2012년 4월 부임 후 팀을 통합 6연패로 이끌며 WKBL 최강팀으로 변모시킨 검증된 지도자다. 그동안 우리은행이 구축해 온 최강 전력을 유지함과 동시에 향후 안정적인 세대교체를 완성하기 위해 위성우 감독에게 전폭적인 지지와 신뢰를 보내기로 했다”며 이번 재계약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앞으로 4년 더 우리은행을 이끌게 된 위성우 감독은 “나를 믿고 농구단을 지휘할 수 있게 해준 손태승 구단주님께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이룩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우리은행 특유의 팀 컬러를 더 업그레이드 시켜 리그 최강팀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우리은행과 위성우 감독은 이번 재계약과 관련해 세부적인 계약조건을 공개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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