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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는 청자, 노래는 추자' 원조 섹시디바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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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는 청자, 노래는 추자' 원조 섹시디바의 귀환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3.1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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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담배는 청자, 노래는 추자!'

1970년대를 풍미한 우스갯소리다. 그만큼 노래하면 김추자였다. 육감적인 몸매와 솔 짙은 저음의 목소리로 '거짓말이야' '늦기 전에'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무인도' 등 숱한 히트곡을 양산한 원조 섹시 디바이자 걸출한 보컬리스트 김추자(63)가 33년 만에 컴백한다.

김추자는 4월 초 새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신곡과 기존 발표곡 중 알려지지 않은 노래들을 담기에 정규 6집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5월 16~1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김추자 콘서트-늦기 전에'를 펼친다.

▲ 김추자의 왕년의 활동 모습[사진=뉴시스]

1969년 '늦기전에'로 데뷔한 김추자는 '한국 록의 대부' 신중현 사단의 간판 스타로 활약하다가 공연 중 피습사건, 금지곡(거짓말이야) 판정 파문에 이어 대마초 파동에 휘말리며 가요계를 떠났다. 80년 정규 5집을 발표했고, 이듬해 결혼한 이후 활동이 뜸했다. 그러다가 지난해부터 컴백설이 나돌았다. 공연을 위해 세종문화회관을 대관한 사실이 확인되기도 했다. 올해 초에는 KBS 2TV '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에서 김추자의 히트곡을 후배가수들이 재해석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스피 엔터테인먼트 박의식 대표는 "앨범의 완성도를 위해  신경 써 작업을 하다 보니 예상보다 컴백이 늦어졌다"면서 "활동하기에 체력도 문제 없다. 오랜만에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goolis@sp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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