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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기름진 멜로' 이준호x정려원x장혁, 세 남녀 사이의 묘한 기류가 의미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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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기름진 멜로' 이준호x정려원x장혁, 세 남녀 사이의 묘한 기류가 의미하는 것은?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05.08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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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기름진 멜로’가 첫 방송에 이어 극적인 상황 전개로 장혁X정려원X이준호의 환상적인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극본 서숙향, 연출 박선호)에서는 서풍(이준호 분), 두칠성(장혁 분), 단새우(정려원 분)의 3자 대면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한민국 최고 호텔의 중식당 셰프인 이준호가 건너편 동네 중화요리집의 사장인 장혁과 신경전을 벌이며 시작됐다. 더불어 이전에 미용실에서 우연히 본 정려원이 등장하며 세 사람의 묘한 만남이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앞으로 어떤 전개를 펼쳐나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정려원 [사진=SBS '기름진 멜로' 방송화면 캡쳐]

 

다음날 결혼식을 앞둔 정려원은 장혁과 이준호에게 청첩장을 주며 꼭 참석하라는 말과 함께 매섭게 뒤돌아섰다. 하지만 장혁은 이내 차를 끌고와 정려원에게 집에 데려다준다며 다시 찾아온다.

장혁이 의미심장한 말로 정려원을 마음에 품고 있다는 심정을 내비침에 따라 앞으로 둘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장혁과 정려원 간의 묘한 기류가 형성되는 가운데, 이준호는 결혼한 지 한 달 만에 이혼 위기에 처해 아슬아슬한 상황을 연출했다. 끝까지 포기 못한다며 강력한 의지를 보인 이준호와는 달리 부인인 석달희(차주영 분)는 용승룡(김사권 분)의 집에 찾아가 뜨거운 키스를 나누며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장혁 [사진=SBS '기름진 멜로' 방송화면 캡쳐]

 

7일 스타트한 '기름진 멜로'는 서로 각기 다른 삶을 살아온 세 사람이 만나 어떤 이야기로 극의 전개를 이끌지 대중들의 시선을 이끌고 있다. 특히 드라마 초기부터 장혁, 정려원, 이준호를 둘러싼 관계의 구도가 스피디하게 진행되고 있다. 

1회와 2회, 각각 5.8%와 6.4%의 시청률로 순조로운 출발을 한 로코믹 주방활극 ‘기름진 멜로’가 앞으로 어떤 요리와 사랑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시각뿐만 아니라 미각, 청각을 자극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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