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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문식, 폐암 수술에도 투혼...신성일-진성까지 연예계 암 투병했던 스타들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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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문식, 폐암 수술에도 투혼...신성일-진성까지 연예계 암 투병했던 스타들 '안타까워'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5.1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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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배우 윤문식이 폐암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술 이후 공연에 전념 중이란 윤문식의 투혼에 신성일과 진성 등 연예계 암 투병 스타들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스포츠조선은 윤문식이 지난해 겨울 폐암 선고를 받고 수술을 받았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윤문식은 수술 이후 연극 '싸가지 흥부전'에 이어 2018 신 마당놀이 '뺑파게이트'에 출연했다. 

 

배우 윤문식이 폐암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윤문식처럼 폐암과 싸우고 있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한 스타는 영화계에도 보인다. 윤문식에 앞서 신성일은 방송을 통해 폐암 3기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알렸다. MBC '휴먼다큐 사람이좋다'에 출연했던 신성일은 방송을 통해 폐암 투병 중인 일상을 자세히 공개했다. 

지난 3월 방송에서 신성일은 딸 강수화 씨와 함께 수중 치료를 받는 모습을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당시 딸 강수화 씨는 신성일이 엄앵란과 함께 수중 치료를 받고 싶다며 애틋한 마음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후 신성일은 지난 4월 영화계 원로 최은희가 별세하자 빈소를 직접 찾아 조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암 판정을 받았던 스타는 가요계에도 있다. 트로트계의 진정한 별로 거듭난 가수 진성은 림프종 혈액암을 극복 중인 스타다. 

진성은 지난 8일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 출연해 암 투병 중이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앞서 위암을 수술로 극복한 어머니께서 "나도 이겼는데 너도 이길 수 있다"고 용기를 줬다는 사실을 고백한 가수 진성은 현재도 꾸준히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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