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한수지가 대전 KGC인삼공사, 이소영이 서울 GS칼텍스에 잔류한 가운데 김세영이 여자배구 자유계약(FA) 중 최대어로 떠올랐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10일 공개한 2018 프로배구 여자부 FA 1차 선수계약 현황에 따르면 김세영은 원 소속 구단 수원 현대건설과 계약하지 않았다.
김세영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2차 교섭기간에 다른 구단과 테이블을 차릴 수 있다. 만일 이 기간에도 도장을 찍지 않으면 3차 기간(21~31일)에 현대건설과도 의견을 나눌 수 있다.
김세영 외에 김미연과 화성 IBK기업은행, 최은지와 김천 한국도로공사, 시은미와 KGC인삼공사, 한지현과 인천 흥국생명 간 계약이 불발돼 눈길을 끈다.
한수지 박상미(이상 KGC인삼공사), 이소영 김유리(이상 GS칼텍스), 최수빈 노란(이상 IBK기업은행) 등 6인은 기존 팀에 남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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