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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프로듀스48' AKB 48 미야와키 사쿠라·애프터스쿨 이가은, '첫 센터=데뷔' 공식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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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프로듀스48' AKB 48 미야와키 사쿠라·애프터스쿨 이가은, '첫 센터=데뷔' 공식 이어갈까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5.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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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프로듀스48’이 첫 무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무대 공개 이후 ‘프로듀스48’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96명의 참여 연습생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프로듀스48’이 어떤 성적을 거두게 될지 주목된다.

1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연출 오광석)에서는 대표 프로듀서 이승기의 소개로 ‘프로듀스48’(연출 안준영)의 ‘내꺼야’ 무대가 최초 공개됐다. 이번 ‘프로듀스48’의 센터는 AKB 48의 미야와키 사쿠라, 애프터스쿨의 이가은으로 밝혀졌다.

 

엠넷 ‘엠카운트다운’ [사진= 엠넷 ‘엠카운트다운’ 화면 캡처]

 

무대가 공개된 이후 주요 포털사이트의 검색어 상위권에는 ‘프로듀스48’ 뿐 아니라 미야와키 사쿠라의 이름이 등장하며 화제성을 인증했다.

‘프로듀스48’의 일본인 센터로 밝혀진 미야와키 사쿠라의 활약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본 AKB 48의 자매 그룹 HKT 48 출신인 미야와키 사쿠라는 지난해 총선거에서 4위를 차지했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3년 연속 순위 상위 7명 안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국 참가자 센터는 애프터스쿨의 이가은이었다. 가은은 지난 2012년 애프터스쿨에 합류한 이후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아이돌이다. 지난 2014년 이후 가수 활동을 하고 있지 않지만 지난해에는 ‘아이돌 마스터 kr 꿈을 드림’에 출연해 연기돌로 변신하기도 했다.

일본의 미야와키 사쿠라, 한국의 이가은이 각각 일본과 한국의 센터로 첫 무대를 꾸미게 됐다. 첫 번째 센터가 된 두 사람에게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또 있다.

 

엠넷 ‘엠카운트다운’ [사진= 엠넷 ‘엠카운트다운’ 화면 캡처]

 

바로 첫 센터는 무조건 최종 데뷔 멤버로 선발 된다는 ’프로듀스‘ 시리즈 만의 법칙 때문이다. 앞서 ‘프로듀스 101’ 시리즈에서 첫 센터였던 최유정과 이대휘는 각각 최종 데뷔 팀인 아이오아이와 워너원에 합류했기 때문에 미야와키 사쿠라와 이가은이 이 현상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는 것이다.

이외에도 ‘프로듀스48’에는 AKB 48의 일부 멤버들 뿐 아니라 프로미스9의 장규리를 비롯해 아이돌 학교 출신 배은영 이시안 조유리 등이 참여했다. 또한 스타 셰프로 방송 얼굴과 이름을 알린 최현석의 딸 최연수 역시 무대에 올랐다.

‘프로듀스48’로 최종 선발된 팀은 한국과 일본 양국 동시 데뷔를 하고 2년 6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이홍기, 소유, 치타, 배윤정, 최영준, 메이제이 리 등이 ‘프로듀스48’의 트레이너로 합류했고, 이승기가 메인 MC로 활약한다.

‘내 손으로 만드는 아이돌’이라는 콘셉트로 꾸준한 성공을 이어왔던 ‘프로듀스’ 시리즈가 이번에도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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