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20:39 (수)
삼성라이온즈 박한이, KBO 6호 2000경기-2000안타 눈앞 [프로야구]
상태바
삼성라이온즈 박한이, KBO 6호 2000경기-2000안타 눈앞 [프로야구]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5.11 1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박한이(39·삼성 라이온즈)가 프로야구 6호 2000경기-2000안타 클럽 가입을 앞두고 있다.

박한이는 11일 밤 6시 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KIA(기아) 타이거즈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경기에 출전하면 2000경기 고지를 밟는다.

부산고, 동국대를 졸업하고 2001년부터 삼성에서 뛴 박한이는 통산 2077안타를 때렸다. 2,000경기-2,000안타 동시 달성은 전준호 양준혁 장성호(이상 은퇴), 정성훈(KIA), 이진영(KT)등 5명만 보유한 값진 업적이다.

 

▲ 박한이가 2000경기-2000안타 클럽 가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2000경기에 나선 역대 선수도 37년 프로야구 역사상 정성훈(2163), 양준혁(2135), 김민재(2111), 전준호(2091), 이진영(2076), 장성호(2064), 이호준(2053), 박경완(2043), 김동수(2039), 이숭용(2001)까지 단 10명뿐이다.

삼성 라이온즈 소속으로는 양준혁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다음으로 2000경기에 도달하게 될 박한이는 건강, 기량을 유지할 경우 올 시즌 내로 6위 장성호 KBSN스포츠 해설위원의 출장기록을 추월할 수 있다.

1998 방콕 아시안게임 대표팀 멤버로 금메달을 획득, 병역면제 혜택을 받은 박한이는 프로야구 데뷔 후 2015년과 2017년을 제외하곤 매 시즌 세 자릿수 이상 경기에 출전할 만큼 자기관리가 철저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