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Mnet '고등래퍼2' 우승자 김하온이 하이어뮤직(H1GHR MUSIC)에 새 둥지를 틀었다.
11일 하이어뮤직은 공식 SNS를 통해 새 아티스트 김하온(HAON)의 영입을 확정하고 이를 알리는 1분 길이의 영상을 공개했다.
김하온(HAON) 영입에 대해 하이어뮤직 측 관계자는 "김하온(HAON)은 '고등래퍼2'를 통해 압도적인 랩 실력을 뽐내며 충분히 검증된 능력을 발휘했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도 충분히 지니고 있는 만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힙합 뮤지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관계자는 "하이어뮤직에 새롭게 둥지를 튼 HAON은 본명 김하온 대신 활동명 'HAON'으로 공식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이달 중 발매를 목표로 자신의 데뷔 싱글을 준비 중이다"고 밝혀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시작 전부터 논란이 불거졌던 Mnet '고등래퍼2'는 김하온의 긍정 에너지로 색다른 바이브를 뿜으며 성공적으로 시즌을 마쳤다. 김하온은 프로그램 방영 당시 이병재 등과 우정을 쌓아나가는 모습 등을 보여주며 음악 외적으로도 재미를 선사했다.
하이어뮤직의 이번 영입으로 김하온(HAON)은 '고등래퍼2'의 멘토였던 그루비룸을 비롯해 박재범, 차차 말론, 식케이, pH-1, 우디고차일드 등의 아티스트들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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