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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 ACL 앞두고 성남FC로 조기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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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 ACL 앞두고 성남FC로 조기 복귀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4.12.26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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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세레소 오사카 임대 이적…아시안컵 대비 전지훈련 다녀오기도

[스포츠Q 박상현 기자] 지난 7월 일본 프로축구 J리그 세레소 오사카로 임대갔던 김성준(26)이 원 소속팀인 성남FC로 조기 복귀한다.

성남FC는 26일 성남 구단의 요청으로 세레소 오사카로 임대됐던 김성준이 조기 복귀하기로 확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성준은 지난 7월 세레소 오사카로 임대 이적한 뒤 J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일본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울리 슈틸리케(60)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제주 전지훈련에도 참가하기도 했다.

▲ 일본 J리그 세레소 오사카로 임대됐던 김성준(오른쪽)이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를 앞두고 원 소속팀인 성남FC로 조기 복귀했다. 사진은 한국 축구대표팀 제주 전지훈련에 참가하고 있는 김성준.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중동중과 언남고, 홍익대를 거쳐 지난 2009년 대전을 통해 데뷔한 김성준은 지난해까지 134경기에서 11골과 15어시스트를 올렸다. 올 시즌은 5경기에 출전한 뒤 세레소 오사카로 임대됐다. 세레소 오사카에서는 17경기에 나섰다.

성남FC는 "김성준의 복귀로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를 앞두고 전력 보강에 희소식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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