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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하트시그널 시즌2' 김현우, 섬세하면서도 때로는 사랑에 직진하는 '반전매력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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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하트시그널 시즌2' 김현우, 섬세하면서도 때로는 사랑에 직진하는 '반전매력男'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05.1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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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요즘, 솔로들의 마음에 불을 지피며 연애욕구를 자극하는 ‘하트시그널 시즌2’가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다. 각각 4명의 남성과 여성 일반인들이 나오는 만큼 그들의 행동 하나하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첫 등장부터 여성 출연자들을 긴장시키며 훤칠한 외모와 성격으로 시청자들의 눈길도 한 몸에 받은 사람이 있다. 바로 김현우다. 오영주와 임현주의 마음을 동시에 흔들어 엇갈린 운명의 사랑을 보여주는 그의 매력은 대체 무엇일까?

 

'하트시그널 시즌2'의 김현우와 오영주 [사진='하트시그널 시즌2' 방송화면 캡처]

 

◆ 섬세한 감성을 요리로 승화시키는 남자

 

김현우는 그의 평소 섬세한 성격을 고스란히 담아 놓은 듯한 곳에서 일본 가정식당을 직접 운영하고 있는 요리사다.

‘남자는 일할 때 가장 멋있다’라는 말을 입증하듯 김현우는 식당에서 본인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모습을 선보였다. 항상 자세를 낮춰 여성 출연자들의 두 눈을 맞추는 모습에서는 부드러움과 자상함을 동시에 뽐냈다.

 

'하트시그널 시즌2'의 김현우 [사진='하트시그널 시즌2' 방송화면 캡처]

 

또 선물로 받은 꽃을 여린 눈빛으로 지그시 바라보는 김현우의 행동은 패널들뿐만 아니라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이기에 충분했다.

 

◆ 묵묵함과 당당함이 공존하는 ‘츤데레’ 매력

 

11일 방송에서 김현우는 좀처럼 자신의 속내를 드러내지 못한 탓에 오해가 생긴 오영주에게 ‘처음 들었던 느낌을 지울 수 없는 사람은 너’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아직 누군가에 대한 마음을 완벽하게 정하지 못한 상태여서일까. 그동안 김현우는 평소 모든 일에 있어서 묵묵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였었다. 하지만 이번 오영주와의 오해 사건으로 180도 변한 김현우의 태도는 시청자들에게 반전매력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오영주의 오해 후 방황하는 김현우. 하지만 이후 그의 대처방식은 에전과는 크게 달라졌다. [사진='하트시그널 시즌2' 방송화면 캡처]

 

임현주와도 썸을 탔던 김현우는 오영주에게 진심을 전한 뒤 냉랭한 태도로 임현주에게 일관된 모습을 보여 숨어있던 시원스러운 성격마저 어김없이 보여줬다.

후반부를 달리고 있는 ‘시그널하우스 시즌2’에서 김현우는 또 어떤 숨겨진 매력을 다른 여성 출연자들에게 어필을 할지, 오영주와 현재에 충실하며 마음을 굳힐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아울러 매회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막혀 있던 심정을 뻥 뚫어주는 임현주가 어떤 변화를 맞이할지도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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