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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스키-탁구 이어 배구 국가대표도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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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스키-탁구 이어 배구 국가대표도 후원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5.12 1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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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한국 배구 국가대표를 돕는다.

신한금융그룹과 대한민국배구협회는 11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점에서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신한금융그룹은 향후 3년간 한국 배구 대표팀이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도록 지원한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후원이 대한민국 배구의 경쟁력이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올해 열리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은 물론 2년 뒤 있을 도쿄 올림픽에서 배구 국가대표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왼쪽부터 김호철 남자 대표팀 감독, 문성민, 오한남 대한민국배구협회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김연경, 차해원 여자 대표팀 감독.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오한남 대한민국배구협회 회장은 “신한금융그룹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배구 국가대표의 경기력이 향상될 것”이라면서 “국내 배구의 저변 확대, 생활체육 활성화 등 배구의 전체적인 인프라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2015년 대한스키협회, 지난해 대한탁구협회에 이어 대한민국배구협회까지 지원하게 된 신한금융그룹 측은 “신한금융그룹은 종목 포트폴리오를 넓혀 한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후원 협약식에는 김호철 남자 대표팀 감독, 차해원 여자 대표팀 감독, 한국 남녀 배구를 대표하는 문성민과 김연경이 참석했다. 문성민과 김연경은 신한금융그룹 직원들이 보는 앞에서 배구, 점프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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