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런닝맨’의 ‘신시모도’ 여행 팀이 예상 밖의 윷놀이 고수의 등장에 당황했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멤버들은 각각 홍콩과 ‘신시모도’로 떠나 패밀리 패키지 프로젝트 파이널 레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이광수, 김종국, 홍진영, 이다희는 인천 옹진군의 신시모도로 떠났다. 네 사람은 신시모도에서 삼형제를 찾아 윷놀이 대결을 펼쳐 이겨야 하는 미션을 받았다.
신시모도 팀은 섬에 도착해서 삼형제가 살고 있는 집을 찾았다. 주민센터를 찾아갔지만 삼형제를 찾는 것은 쉽지 않았다. 마을 주민들에게 계속해서 삼형제가 있는지를 물어봤지만 결과는 비슷했다.
삼형제를 찾던 네 사람은 한 시민을 발견했고 삼형제 여부를 물었다. 그러자 시민은 자신이 삼형제라고 말했다. 하지만 형제 중 한 명이 신시모도 밖에 거주하는 관계로 두 형제와 며느리가 한 팀이 되어 윷놀이를 하게 됐다.
이광수, 김종국, 홍진영, 이다희는 제작진과 런닝볼 10개의 페널티를 받아 윷놀이를 진행하기로 했다.
그런데 삼형제 팀은 윷놀이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윷놀이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던 시민은 자체적으로 윷놀이 무대를 만들며 신시모도 팀을 긴장시켰다.
과연 이광수, 김종국, 홍진영, 이다희는 신시모도 삼 형제와의 윷놀이 승리 미션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신시모도'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북도면의 신도·시도·모도 세 셤을 일컫는다. 세 섬은 서로 다리가 연결되어 있어 하나의 섬처럼 쭉 둘러볼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와 강화도 사이의 바다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풀하우스'와 '슬픈연가' 촬영지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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