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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끝까지 버텼던 마이티 모, 결국 팔꿈치 탈골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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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끝까지 버텼던 마이티 모, 결국 팔꿈치 탈골 부상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5.13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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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케이지에서 끝까지 투혼을 펼쳤던 파이터 마이티 모(미국)가 팔꿈치 탈골 부상을 입었다.

로드FC는 “12일 길버트 아이블(네덜란드)과 맞대결을 펼친 마이티 모가 탈골로 3주간 재활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마이티 모는 전날 중국 북경 캐딜락 아레나에서 열린 로드FC 047에서 아이블과 맞붙었는데, 암바에 걸리며 패했다.

 

▲ 마이티 모가 팔꿈치 탈골 부상을 입었다. [사진=로드FC 제공]

 

마이티 모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념을 보였다. 아이블의 깊은 암바에도 탭을 치지 않으며 버텼다. 마이티 모가 케이지에서 보여준 투혼은 팬들의 가슴을 울렸지만 팔에 부상을 입어 경기를 속행할 수 없었다. 마이티 모는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고, 곧바로 의료진의 치료를 받았다.

로드FC에 따르면 마이티 모는 “암바가 걸렸는데 빠져나올 수 있다고 생각해서 버텼다. 무조건 이기고 싶은 마음이었다. 팔은 괜찮다. 아프긴 해도 3주 후면 곧바로 훈련을 진행할 것이다. 빨리 케이지로 돌아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마이티 모는 3주 후 회복이 완료되는 대로 훈련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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