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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두산베어스 이현호-변진수-홍상삼-신성현, 고양전 승리 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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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두산베어스 이현호-변진수-홍상삼-신성현, 고양전 승리 합작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5.14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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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두산 베어스 투수 이현호 변진수 홍상삼, 그리고 내야수 신성현이 팀 승리를 합작했다.

두산은 13일 이천구장에서 열린 고양 다이노스(NC 다이노스 2군)와 2018 KBO 퓨처스리그 홈경기에서 단 2개의 안타로 2점을 뽑는 집중력을 발휘, 2-0으로 이겼다.

 

 

이날 두산에서는 1군에서 자주 얼굴을 비췄던 선수들이 투타에서 맹활약했다.

두산 선발투수 이현호는 3⅓이닝 동안 77구를 던지며 2피안타 1탈삼진 3사사구 무실점을 기록, 팀 승리에 발판을 놨다.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변진수는 3이닝을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으며 호투했다.

4번째 투수로 등판한 홍상삼도 잘 던졌다. 1⅔이닝 3피안타 1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하며 세이브를 챙겼다. 홍상삼 바로 앞에 투구한 김호준(1이닝 무실점)이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신성현(4타수 1안타 1타점)이 큰 것 한 방으로 팀에 점수를 안겼다. 0-0으로 맞선 7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선 신성현은 고양 두 번째 투수 김재균으로부터 좌중월 솔로 홈런(시즌 2호)을 때렸다. 올해 1군 기록이 없는 신성현은 김태형 두산 감독에게 강하게 어필할 수 있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서산구장에서는 홈팀 한화 이글스가 원정팀 상무에 7-5 대역전승을 거뒀다. 1-5로 뒤진 9회말 대거 6점을 올리며 승리했다.

한화 장진혁의 스윙 한 번에 승부가 뒤집혔다. 장진혁은 한화가 4-5로 뒤진 9회말 투아웃 2, 3루에서 상무 3번째 투수 박민호로부터 중월 끝내기 스리런 홈런을 때렸다.

한화 선발투수 송창식은 4⅔이닝 3피안타(1피홈런) 1실점을 기록, 잘 던졌다.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한화 6번째 투수 김병현이 승리투수가 됐다.

함평과 강화, 익산, 화성구장 경기는 그라운드 사정으로 인해 모두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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