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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연 떠나보낸 IBK기업은행, FA 한지현 영입으로 '수비 보강' [프로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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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연 떠나보낸 IBK기업은행, FA 한지현 영입으로 '수비 보강' [프로배구]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5.1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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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FA(자유계약선수) 김미연을 인천 흥국생명으로 떠나보낸 화성 IBK기업은행이 또 다른 FA인 한지현을 흥국생명으로부터 영입했다.

IBK기업은행은 “FA 한지현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한지현의 연봉은 8000만 원이다.

일신여상을 졸업하고 2012~2013시즌 수련선수로 프로에 데뷔한 한지현은 2016~2017시즌 V리그 베스트7 리베로 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천 한국도로공사에 패해 2017~2018시즌 V리그 준우승에 만족해야했던 IBK기업은행은 오프 시즌 윙 스파이커(레프트) FA 김미연과 계약하지 못했다. 김미연은 연봉 1억5000만 원의 조건으로 흥국생명으로 이적했다.

공격과 수비 모두 평균 이상 해줄 수 있는 선수가 이탈하면서 발등에 불이 붙은 IBK기업은행은 흥국생명에서 백업 리베로를 소화하던 한지현을 영입, 수비를 보강했다.

IBK기업은행 유니폼을 입게 된 한지현은 “노란 등 동기들이 많이 있어 운동하는 데 큰 힘이 된다. IBK기업은행의 통합 우승을 위해 비시즌 동안 최상의 몸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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