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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우리가 만난 기적' 김현주, 김명민 전화기에 저장된 라미란 보고 큰 충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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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 '우리가 만난 기적' 김현주, 김명민 전화기에 저장된 라미란 보고 큰 충격 받았다.
  • 강한결 기자
  • 승인 2018.05.1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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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김현주가 김명민의 핸드폰에 저장된 라미란의 이름을 보고 큰 충격에 빠졌다.

14일 방송된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선혜진(김현주 분)이 송현철(김명민 분)의 핸드폰에 조연화(라미란 분)가 아내라고 저장된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김현주는 김명민이 씻는 과정에서 김명민의 전화를 확인했고, 라미란에게 전화를 걸었다. 라미란은 김현주의 전화를 김명민이 걸은 줄 알고, 왜 전화를 걸고 아무 말도 안했는지 걱정을 했다. 김명민의 전화에 다시 전화가 걸려왔고 스마트폰에는 아내라는 문구가 떴다.

 

[사진=KBS 2TV '우리가 만난 기적' 방송화면 캡처]

 

상황을 인지한 김명민은 아무 말도 할 수 없었고, 김현주 역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두 사람은 침대에서 등을 돌린 채, 잠이 들었다. 하지만 김명민이 눈을 감고 있었을 때 김현주는 눈을 뜨고 있었고, 김현주가 없었을 때 김명민도 고민을 하며 현 상황에 대한 혼란을 느꼈다.

라미란 역시 혼란스러운 것은 마찬가지였다. 김명민의 몸에 고창석의 영혼이 들어간 것을 알게된 라미란은 아직도 남편에 대한 그리움으로 가득 찬 상태였다. 라미란은 김명민이 자신에게 했던 말을 회상했다. 김명민은 라미란에게 “일단 지금은 그쪽(김현주)의 가장이니까”라고 씁쓸하게 말했다.

회상을 마친 라미란은 김명민의 스마트폰에 “당신 그쪽 가장 아니야”라고 문자를 보내며 자신의 남편에 대한 그리운 감정을 드러냈다

잠에서 깬 김명민은 아이들에게 간단한 아침식사를 차려줬고, 김현주는 복잡한 심정으로 김현철을 보았다. 아이들 역시 김명민의 요리 솜씨에 놀라며 주먹밥을 맛있게 먹었다.

운명의 장난처럼 김명민 김현주 라미란의 삼각관계가 심화되고 있다. 이제 결말까지 얼마 남지않은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세 사람은 모두 행복한 결말을 맞게 될 것인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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