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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이번스 켈리 VS 두산베어스 후랭코프, 한국시리즈 방불 [프로야구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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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이번스 켈리 VS 두산베어스 후랭코프, 한국시리즈 방불 [프로야구 프리뷰]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5.15 0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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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제대로 붙는다. 2018 프로야구 순위 공동선두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가 격돌한다.

트레이 힐만 감독이 지휘하는 SK 와이번스와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두산 베어스는 15일부터 사흘간 두산 안방 잠실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3연전을 치른다. 40경기를 마친 현재 둘은 똑같이 26승 14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혈전을 치렀던 양 팀이다. 모두 한 점차 승부였는데 함덕주(두산)의 터프 세이브, 노수광(SK)의 끝내기 번트, 최정(SK)의 홈런 2방 등 하이라이트 필름이 숱하게 나왔다. SK가 시즌전적 2승 1패로 우위다.

 

▲ SK 메릴 켈리.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이번에도 명승부가 예고돼 있다. 화요일 선발의 이름값만으로도 야구팬은 설렌다. SK는 메릴 켈리, 두산은 세스 후랭코프를 선봉에 세운다. 켈리는 프로야구 4년차를 맞은 비룡의 에이스, 후랭코프는 조쉬 린드블럼과 다승 공동 1위를 달리는 최강 원투펀치다.

올 시즌 성적은 후랭코프가 낫다. 8경기 45이닝 6승 무패, 평균자책점(방어율) 2.60으로 6경기 31⅔이닝 3승 2패 평균자책점(방어율) 4.83의 켈리를 압도한다. 허나 켈리가 지난달 26일 두산전에서 7이닝 5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했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백중세가 예상된다. 후랭코프는 SK를 처음 만난다.

팀으로 보면 최근 흐름은 SK가 낫다. 지난주 NC 다이노스, LG(엘지) 트윈스를 상대로 3승 2패를 거뒀다. 직전 경기에선 완벽한 투타 밸런스로 10-0으로 이겼다. 반면 두산은 최근 3연패 중이다. 지난주 KIA(기아) 타이거즈, 넥센 히어로즈를 만나 1승(4패)을 건지는 데 그쳤다. 일요일엔 린드블럼을 내고도 연패를 끊지 못했다.

 

▲ 두산 세스 후랭코프. [사진=뉴시스]

 

공격력, 투수력 모두 SK의 우위다. 팀 타율은 0.291로 0.293인 두산에 뒤지지만 팀 홈런 1위(69개, 두산 43개 공동 5위), 팀 득점 1위(248점, 두산 237점 2위), 팀 타점 1위(232개, 두산 218개 3위)를 달린다. 마운드도 높다. SK는 팀 평균자책점도 1위(4.46, 두산 4.90 6위)다.

그러나 수비력에서 SK는 두산의 상대가 안 된다. 에러가 최다 2위(33개)인데 두산은 최소 1위(16개)다. 초박빙 승부가 많았던 양 팀이기 때문에 실책 하나는 승부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더군다나 잠실은 문학(인천 SK행복드림구장)과 달리 외야가 광활해 수비의 중요성이 도드라진다.

‘미리보는 한국시리즈’로 불리는 2018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두산 베어스 전은 SPOTV(스포티비)2가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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