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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교,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출연... "아이 낳지 않겠다" 결심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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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교,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출연... "아이 낳지 않겠다" 결심한 이유는?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05.15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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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연기와 코미디, 연출 등 폭넓은 활동으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 김민교가 자신의 다사다난했던 인생사를 공개한다. 밝은 모습 뒤에 감춰진 그의 이야기는 무엇일까?

15일 방송되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배우 김민교가 등장해 자신의 삶을 공개할 예정이다. 배우 김민교는 부유했던 집이 갑자기 어려워지면서 겪게 된 다사다난한 사연이 그려진다.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배우 김민교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화면 캡쳐]

 

과거 김민교는 유명 종합병원의 원장이었던 아버지 아래서 남부러울 것 없는 어린 시절을 보냈다. 김민교의 아버지는 어린 김민교를 위해서라면 어떠한 지원도 아끼지 않는 가정적이고 헌신적인 가장이었다.

하지만 김민교가 고등학생이 되던 시기, 종합병원 원장이었던 아버지가 사기를 당하면서 집안이 급격하게 어려워졌다. 이 때문에 김민교의 가족들은 대저택을 처분하고 뿔뿔이 흩어져 판자촌을 전전하게 됐다.

김민교는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제작진에게 아버지에 대한 애달픈 사연을 공개했다. 그의 사부곡은 어떤 내용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배우 김민교 [사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화면 캡쳐]

이날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하는 배우 김민교는 과거 "아이를 낳지 않겠다"고 선언해 화제를 모았다. 김민교는 과거 아내와의 논의 끝에 아이를 낳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민교가 이러한 생각을 하게 된 이유는 그간 '아이를 낳을 것'을 추천하는 사람 중에서 아이의 행복을 위해 낳으라는 사람이 없었다는 것.

김민교는 부모의 행복을 위해서 출산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 보인다는 입장을 꾸준히 고수해왔다. 과연 그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배우 김민교의 발자취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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