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볼빨간사춘기가 ‘Red Diary Page.2’ 발매를 앞두고 트랙리스트를 선공개했다.
볼빨간사춘기 소속사 쇼파르뮤직은 "오는 24일 새 앨범 발매를 앞둔 볼빨간 사춘기가 15일 오전 프로모션 플랜에는 기재되지 않은 ‘Red Diary Page.2’ 사이판 콘셉트 포토를 깜짝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볼빨간 사춘기는 콘셉트 포토 공개에 이어, 트랙리스트를 뒤이어 게시해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앞서 11일 볼빨간사춘기 소속사 측은 ‘Red Diary Page.2’ 프로모션 플랜을 첫 공개하며 앨범 발매 날짜를 확정한 바 있다.
소속사는 "이번에 공개된 볼빨간사춘기의 새 앨범 ‘Red Diary Page.2’ 트랙리스트에는 총 7곡이 수록됐다"면서 "더블 타이틀곡 ‘바람사람’과 ‘여행’을 포함해 ‘야경’, ‘안녕, 곰인형’, ‘Clip’, ‘Lonely’, 오프라인 CD트랙에서만 들을 수 있는 ‘여행(Inst.)’까지 각 곡의 곡명만으로도 볼빨간사춘기의 순수한 감성이 잘 드러난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은 볼빨간사춘기의 깨끗하고 순수한 감성을 전하는 ‘바람사람’과 락 사운드가 가미돼 볼빨간사춘기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보여주는 ‘여행’, 아름다운 야경 속 사랑하는 이를 오래도록 비춰주고 싶다는 마음이 깃든 ‘야경’ 등 각 곡 마다 볼빨간사춘기가 지닌 음악적 강점을 톡톡히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새 앨범 ‘Red Diary Page.2’은 지난해 9월 발매됐던 ‘Red Diary Page.1’에 이어 이번 앨범 역시 볼빨간사춘기의 멤버 안지영과 우지윤이 전곡 작사 및 작곡에 참여했다. 이에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성장을 보여주는 앨범이 될 예정이다.
볼빨간사춘기는 오는 24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 및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새 앨범을 발매한다. 또한 오는 7월 14-15일에는 양일간 올림픽홀에서 초대형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