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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타율 0.240, 행운의 안타로 5월 4타점째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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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타율 0.240, 행운의 안타로 5월 4타점째 [MLB]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5.17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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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타율 추신수 타율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와 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새이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2018 메이저리그(MLB) 방문경기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5타수 1안타 1타점 1삼진을 기록, 텍사스의 5-1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로써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42에서 0.240(171타수 41안타)으로 조금 낮아졌다. 타점은 15개에서 16개로 늘었다. 5월 들어 4번째 타점을 뽑아냈다.

안타는 마지막 타석에서 나왔다. 텍사스가 4-0으로 앞선 9회초 2사 만루에서 타석에 선 추신수는 상대 5번째 투수 댄 알타빌라의 2구를 타격해 2루수 방면 내야 안타로 연결했다. 상대 수비 시프트의 덕을 어느 정도 본 적시타였다.

1루를 밟은 추신수는 다음타자 쥬릭슨 프로파의 유격수 땅볼 때 2루에서 포스 아웃돼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전 타석까지는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투수 크리스티안 버그먼으로부터 2루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4회 두 번째 타석에선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6회엔 삼진, 2사 2·3루 찬스에서 맞은 4번째 타석에서는 3루수 파울플라이로 돌아섰다.

시애틀 원정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텍사스는 3연패 사슬을 끊고 시즌 17승(27패)째를 올렸다. 시애틀은 2연승 행진을 마감하며 18패(24승)째를 당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투수 오승환은 이날 뉴욕 메츠와 원정경기에서 결장했다.

홈런 3개를 포함해 장단 15안타를 폭발한 토론토는 메츠를 12-1로 꺾고 3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시즌 22승(21패)째를 거두며 5할 승률을 사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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