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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WNBA 데뷔 임박! '농구여제' 향한 위대한 도전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5.18 08:56 | 최종수정 2018.05.18 08: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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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박지수(20)가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코트를 밟는다. ‘농구 김연경’을 향한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박지수는 18일(한국시간)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가 공개한 2018 WNBA 개막 엔트리 11인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한국 여자농구 선수가 WNBA 정규리그 개막전 명단에 포함된 건 2003년 시애틀 스톰 정선민(44) 인천 신한은행 코치 이후 박지수가 2호다.

 

▲ 지난달 24일 인천국제공항 출국 현장의 박지수. WNBA 개막 엔트리에 포함됐다. [사진=뉴시스]

 

박지수는 지난달 신인지명회의(드래프트)에서 전체 17순위로 미네소타 링스에 지명된 뒤 바로 라스베이거스로 트레이드됐다. 원 소속구단 한국여자프로농구(WKBL) 청주 KB스타즈(국민은행)의 동의를 받아 미국행 비행기에 올라탔다.

출국 현장에서 그는 “귀국할 때 WNBA를 뛰고 나니 어땠냐는 질문을 많이 받고 싶다”며 “1,2년 동안 단순히 경험을 쌓는다는 생각으로 미국을 가는 게 아니”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신장 196㎝의 박지수는 시범경기 2경기에서 6.0점 4.5리바운드 2.5블록슛으로 가치를 높였다. 장기인 블록슛이 전체 2위라 라스베이거스 수뇌부의 마음을 잡는데 성공했다.

박지수는 오는 21일 코네티컷과 시즌 첫 경기에서 WNBA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WNBA는 12구단이 겨루는 리그다.

박지수의 아버지인 농구인 박상관 씨는 “김연경이라는 스타의 등장으로 배구 인기가 높아지고 처우도 좋아졌다”며 “지수의 WNBA 진출이 계기를 만들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바란 바 있다.

김연경은 한국, 일본, 터키, 중국 등 가는 곳마다 팀을 강호로 끌어올린 세계적인 스타로 별명이 '배구 여제'다. 

박신자, 박찬숙, 정은순, 정선민을 잇는 여자농구 센터 계보의 보물 박지수도 '농구 여제'로 불릴 역량을 갖췄다. 위대한 도전, 대장정은 이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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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기홍 기자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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