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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나 혼자 산다' 박나래의 우정에도 시청률 제자리 걸음... 한자릿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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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나 혼자 산다' 박나래의 우정에도 시청률 제자리 걸음... 한자릿수 기록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05.19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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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연일 시청률 상승을 기록하던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정체에 빠졌다. 박나래의 브라이덜 샤워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은 소폭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19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9.3%(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1%P  하락한 시청률 수치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박나래 [사진=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화면캡쳐]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자신의 오랜 친구를 위해 직접 '브라이덜 샤워'를 준비했다. 브라이덜 샤워란 예식을 앞둔 예비 신부들을 위한 파티를 의미한다. 박나래는 오랜 친구에게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손재주를 발휘했다.

박나래는 매회 특별한 하루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시청률은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

자체 최고 시청률 15.5%를 경신하기도 했던 '나 혼자 산다'가 갑자기 한자릿수 시청률로 회귀한 것은 출연자들의 관계가 급변하면서 부터다. 전현무와 한혜진이 공개 연애를 선언하고, 전현무와 박나래의 썸을 강조하면서 부터 아쉬움을 드러내는 시청자가 적지 않았다. 프로그램의 원 취지와 맞지 않는 다는 것이다.

'나 혼자 산다'라는 제목으로 1인 가구의 모습을 조명하겠다던 프로그램은 어느 순간부터 많은 사람과 함께 모여, 특별한 이벤트를 하는 방향으로 변했다. 이와 함께 시청률 역시 하락세를 겪고 있다. '나 혼자 산다'가 정체성을 재확립하며 시청률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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